'낙승' DB 이상범 감독 "턴오버, 슈팅력 난조 개선해야"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0 2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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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꼴찌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창원 LG를 67-5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DB는 17승 27패를 기록하며 LG에 2.5경기를 앞선 9위를 유지했다.


출발부터 좋았다. DB는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1쿼터 실점을 5점으로 묶었다. 득점이 14점에 그쳤지만, 강력한 수비력으로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DB였다.


2쿼터에도 DB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흐름을 유지했다. 16점에 그쳤지만, 15점을 내주면서 10점차 리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


후반전, DB는 캐디 라렌과 이관희를 앞세워 추격전을 전개하는 LG를 공격으로 응수하며 흐름을 유지했다.


9점차로 쫓기는 순간에 어김없이 득점을 해내면서 10점차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결국 9점차 승리와 함께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경기 내용은 매끄럽지 못했다. 마지막 순간에 집중을 해주었다. 마무리에 미숙했던 부분이 있다. 2연전이 있다. 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주말 2연전에 대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SK와 삼성이다. 집중력 있게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한 후 “턴오버와 슈팅력 난조에 대한 부분이 문제다. 달아날 때는 확실히 달아나야 한다. 그래도 못 달아나고 추격을 허용했다. 넘어서지 못했다. 끝까지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나도 만들어야 하는 임무가 있다. 활기차게 경기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DB가 두 경기를 승리할 경우 순위를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는 확률은 분명히 높아진다. 시즌 전 우승 후보에 까지 이름을 올렸던 DB가 9위라는 숫자는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두경민에 대해 “전체적으로 이번 시즌에 계속 그런 것 같다. 외국인 선수가 좋지 못할 때 손목 부상을 당했다. 그 후에 코트, 슈팅 밸런스가 깨진 부분이 있다. 수비적인 부분으로 하려고 하는데, 공격으로 이어진 것 같다. 슈팅에서 소극적이다. 확실히 예전 같지는 않다. 조금 더 지나면 잡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종규도 마찬가지다.”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원주,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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