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홍석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 KT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90-86으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팀 창단 최초.
승리의 일등공신은 양홍석. 그는 경기 시작부터 과감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점수를 쌓았다. 연달아 LG의 림을 공략한 양홍석은 1쿼터에만 12점을 퍼부었다.
2쿼터 2분만 출전하며 휴식을 취한 양홍석. 그는 3쿼터에 다시 날아다녔다.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가담하며, 풋백 득점을 올렸다. 공격 리바운드 4개, 8득점. 모두 동료들이 놓친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킨 것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4쿼터, LG가 동점을 만든 상황. 양홍석이 다시 등장했다. 그는 귀중한 3점포로 KT에게 리드를 안겼다. 이후 파울 작전으로 얻어낸 자유투도 모두 성공시킨 양홍석. 그는 28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양홍석은 방송 인터뷰에서 “전날 2차 연장까지 가서 힘들기는 하지만, 난 젊기 때문에 체력에 큰 문제가 없다. 팀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이길 수 있었다. 앞으로 휴식 잘 취해서 다음 경기에서도 연승 달리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양홍석은 이날 공격에서도 좋았지만, 리바운드 가담이 눈에 띄었다. 공수 가리지 않고 리바운드 싸움에 가담한 그는 10개를 걷어냈다. 이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
양홍석은 “공격을 모두 성공할 수는 없다. 그래서 리바운드로 최대한 만회하려는 생각이다. 또,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내가 최대한 리바운드에 들어가야 한다”며 리바운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양홍석은 9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 개막전에서 오른쪽 눈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백투백으로 이어지는 일정 탓에 이날도 붕대를 감고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양홍석은 “경기에 졌으면 아팠을 텐데 이겨서 안 아프다”며 웃은 뒤 “주위에서 걱정을 하더라. 찢어져서 몇 바늘 꿰맸다. 걱정 안하셔도 된다. 빨리 부상 회복해서 앞으로 코트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남긴 채 코트를 떠났다.
KT의 다음 경기는 13일 원주 DB전. 리그 2경기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양홍석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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