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가 KCC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안양 KGC는 16일 마북동 내에 위치한 KCC 연습체육관에서 벌어진 전주 KCC와의 연습경기에서 85-73으로 승리했다.
얼 클락이 18점을 올리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2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재도도 12점을 올리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KCC는 유현준-김지완-정창영-최현민-라건아를, KGC는 이재도-변준형-문성곤-오세근-클락을 선발로 투입했다.
초반 분위기는 KGC가 가져갔다. 클락이 3점과 점퍼로 포문을 열었고, 이재도가 4점을 더하며 앞서갔다. KCC는 라건아를 제외한 선수들의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좋지 못한 출발을 했다.
작전시간 이후 김지완의 공격이 살아났다. 선봉장은 김지완이었다. 3점포 2방을 묶어 10점을 퍼부었다. 여기에 정창영, 최현민의 득점도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KGC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외곽포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변준형을 시작으로 박형철, 문성곤이 3점을 터트렸다.
2쿼터는 KGC의 흐름이었다. 클락의 득점이 연거푸 나왔고, 계속해서 속공도 이어졌다. 강한 압박 수비와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을 보여준 KGC는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계속해서 점수차를 늘렸다.
KCC는 라건아가 중심을 잡아줬다. 하지만 그를 도와줄 선수가 없으면서 33-46까지 뒤처졌다.
2쿼터 부진했던 KCC는 3쿼터 추격을 시작했다. 중심은 라건아였다. 골밑에서 꿋꿋하게 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여기에 정창영과 유현준도 득점을 거들어주면서 조금씩 쫓아갔다.
하지만 KGC는 김철욱의 3점포 2방에 힘입어 달아났다. 후반 들어 투입된 윌리엄스도 리바운드와 패스 등으로 팀에 도움을 줬다. 덕분에 KGC는 63-58, 리드를 지킨 채 4쿼터를 맞이했다.
마지막 4쿼터,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KCC가 쫓아가면, KGC가 달아나는 양상이었다. KGC는 김철욱과 이재도가 득점에 나섰고, KCC는 김지후와 라건아가 점수를 책임졌다.
KCC는 끝까지 라건아를 빼지 않으면서 막판까지 역전을 도모했다. 하지만 정창영의 테크니컬 파울, 김지완의 U파울 등이 흐름을 끊으면서 더 이상 추격을 전개하지 못했다.
한편, KCC의 송교창과 유병훈은 각각 무릎과 발목에 경미한 부상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타일러 데이비스도 몸 관리 탓에 휴식을 취했다. KGC의 양희종과 전성현도 각각 허리와 발목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사진 = 김영훈 기자
바스켓코리아 / 용인,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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