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박신자컵] '106점 폭발' 삼성생명, 대학선발 꺾고 첫 승 신고...하나원큐도 신한은행 제압(16일 B조 종합)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6 2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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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106점을 퍼부으며 첫 승을 거뒀다.

용인 삼성생명은 16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학선발과의 B조 예선에서 이민지(20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혜미(20점), 이수정(18점 12리바운드), 신이슬(18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106-78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이민지-김나연-박혜미-이수정을, 대학선발은 박경림-윤영주-김민정-김효진-서지수를 선발로 투입했다.

1쿼터는 팽팽했다. 대학선발은 박경림과 이지우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두 선수는 시원한 돌파로 대학선발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공격의 마무리도 책임졌다. 삼성생명은 박혜미가 중심이었다. 높이에서 우위에 있는 박혜미는 포스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12점을 득점했다.

치열하게 치고 받은 두 팀은 23-23, 균형을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2쿼터도 1쿼터와 비슷했다.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을 벌였다. 삼성생명은 상대 팀 파울로 인한 자유투를 차곡차곡 집어넣으며 점수를 쌓았다. 대학선발은 이지우와 박경림의 과감한 드라이브 인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시소게임이던 경기 속에 앞서간 팀은 삼성생명. 안주연이 3점포 2방 포함 8점을 몰아치면서 삼성생명에게 리드를 선사했다.

한 번 기세를 올린 삼성생명은 쉽게 우위를 넘겨주지 않았다. 그 중심에는 이수정이 있었다. 골밑에서 높이를 앞세워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신이슬과 안주연도 외곽포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불이 붙은 삼성생명은 4쿼터에도 지치지 않았다. 여러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기 종료 3분을 남긴 상황에서 대회 최다 득점인 96점을 넘겼다. 삼성생명은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연거푸 3점포를 성공시키며 100점 고지도 돌파했다. 막판까지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인 삼성생명은 기분 좋은 첫 승을 따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천 하나원큐가 양인영(22점 8리바운드 3블록슛), 강계리(19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김지영(18점 6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김아름(2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한 인천 신한은행을 82-72로 꺾었다.

하나원큐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3점슛이 16개 연속 림을 빗나갔지만, 양인영이 버틴 골밑을 지배한 것이 주효했다.

신한은행은 이에 뒤지지 않고 추격에 나섰으나, 16개의 실책을 범하며 역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한편, 대회 둘째 날인 17일 B조 일정으로는 하나원큐 vs 삼성생명(오후 4시 30분), 신한은행 vs 대학선발(오후 7시)의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 제공 = WBK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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