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국내 선수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창원 LG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79-70으로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20승 26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원투 펀치인 이재도(180cm, G)와 이관희(188cm, G)가 각각 24점, 16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202cm, F)가 27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LG는 1쿼터 초반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였다. 선수들이 한 발 더 움직이면서 공격을 진행했다. 이재도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5점을 기록했다.
1쿼터 중반까지 잘 버틴 LG였지만, 높이가 문제였다. 힉스에게 잇따라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득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럼에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LG는 1쿼터를 17-14로 끝냈다.
LG는 2쿼터 초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특히, 3점의 힘이 컸다. 박정현(202cm, C)과 이관희가 연속으로 외곽슛을 터트렸다.
25-16까지 달아난 LG는 돌파 후 빠른 패스를 통한 공격으로 삼성의 수비를 공략했다. 국내 선수들의 투지가 빛났던 LG는 2쿼터를 41-26으로 마쳤다.
LG는 3쿼터 초반 선수들의 야투 부진이 이어졌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여러 차례 따내면서 만회했다. 또한, 선수들은 과감하게 공격을 시도하며 일찌감치 삼성의 팀 파울을 만들었다.
LG는 압박 수비를 통한 속공 득점으로 완전히 삼성을 압도했다. 이재도, 정희재(195cm, F)의 연속 득점을 더하며 53-32를 만들었다. 힉스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면서 조금씩 점수 차는 좁혀졌지만, 우위를 점한 LG는 3쿼터를 61-47로 마무리했다.
LG는 4쿼터 초반 이원석(206cm, C)에게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내줬고, 68-58까지 쫓겼다. 이후 두 팀의 승부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LG는 박정현과 이재도의 득점을 통해 착실히 점수를 쌓아갔고, 경기 종료 1분 전 77-68까지 앞서갔다. 끝까지 우위를 지킨 LG는 휴식기 후 첫 승을 따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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