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브레이크를 모르는 SK, 현대모비스 꺾고 15연승 달성

김대훈 / 기사승인 : 2022-02-15 20: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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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와 안영준이 37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SK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6-70으로 꺾었다. 15연승을 이룬 SK는 33승 8패로 굳건히 1위를 유지했다.

SK는 자밀 워니(199cm, F)가 20점 1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안영준(195cm, F)이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187cm, G)이 16점으로 분전했지만, 빛이 바랬다.

SK는 경기 초반 안영준과 워니를 앞세워 골밑의 득점을 만들었으나, 실책이 문제였다. 그로 인해 현대모비스에게 연달아 속공 득점을 내주며 7-11까지 뒤졌다.

SK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최준용(200cm, F)이 공격 전면에 나서 워니와의 픽앤 롤 득점을 만들었다. 속공 득점까지 추가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마무리가 훌륭했던 SK는 1쿼터를 18-16으로 마쳤다.

SK는 2쿼터 초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워니의 3점과 더불어 최부경(200cm, C)의 미들슛으로 25-18까지 달아났다. 다만, 현대모비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SK는 현대모비스의 지역방어에 고전한 사이, 김동준(175cm, G)과 박지훈(193cm, F)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다. 2쿼터 5분경 양 팀 점수는 25-25, 동점이 됐다.

두 팀은 치열하게 몸싸움을 펼치며 파울을 주고받았다. 다시 기세를 잡은 건 SK였다. 안영준과 최준용이 3점을 터트리며 외곽 수비를 허물었다. 오재현(186cm, G)의 버저비터 3점까지 더한 SK는 2쿼터를 41-30으로 끝냈다.

SK는 3쿼터 초반 잇따른 실책이 겹치면서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 결과, 신민석(197cm, F)과 서명진에게 각각 3점과 속공 득점을 허용하며 45-41까지 쫓겼다.

두 팀의 승부는 3점 차 이내로 팽팽하게 맞붙었다. 다만, 쿼터 막판 SK는 이현석(190cm, G)의 3점과 최부경의 자유투 득점으로 조금씩 앞서기 시작했다. 실책이 많았던 SK는 3쿼터를 57-51로 마무리했다.

SK는 4쿼터 초반 다시 추격을 허용했다.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진 사이, 서명진과 박지훈에게 연속 3점을 헌납하며 64-62까지 따라잡혔다.

다만, SK는 쉽게 물러설 팀이 아니었다. 워니와 안영준이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공략하며 계속해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또한, 이현석까지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후 풋백 득점을 성공시켰다.

4쿼터 1분 30초경 양 팀 점수는 74-66이었다. SK는 현대모비스의 압박 수비에 흔들렸지만, 끝까지 우위를 지켜내며 1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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