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가 위기에서 살아났다.
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박지수(30점 16리바운드), 심성영(25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강아정(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용인 삼성생명을 82–75로 이겼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벼랑 끝에서 생명을 연장했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 4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13일 오후 6시에 펼쳐진다.
◆1쿼터 : 청주 KB스타즈 22–23 용인 삼성생명
KB스타즈는 심성영-염윤아-강아정-김민정-박지수를, 삼성생명은 윤예빈-김보미-김단비-김한별-배혜윤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 KB스타즈가 주도권을 잡았다. KB스타즈의 중심은 단연 박지수였다. 박지수는 골밑은 물론이고 미들슛과 3점까지 터트리며 맹공을 퍼부었다. 강아정도 외곽에서 3점 2방을 성공시키며 박지수의 짐을 덜어줬다.
삼성생명은 외곽이 말을 듣지 않으면서 끌려갔다. 다행히 삼성생명은 윤예빈과 김한별, 김보미의 자유투로 상대와 멀어지지 않았다.
뒤처졌던 삼성생명은 쿼터 막판 힘을 냈다. 수비에서 박지수를 제어하고, 신이슬과 김한별의 3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대로 1쿼터는 삼성생명이 근소하게 앞서며 종료되었다.
◆2쿼터 : 청주 KB스타즈 42–32 용인 삼성생명
2쿼터 초반, 삼성생명의 흐름이 좋았다. 수비 뒤 빠른 공격으로 전환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하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해던 삼성생명은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그러면서 KB스타즈에게 분위기가 서서히 넘어갔다. KB스타즈는 김소담과 심성영의 외곽포가 줄지어 터지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박지수도 골밑에서 점수를 더한 KB스타즈는 2쿼터에만 20점을 몰아치며 두 자릿수 격차로 달아났다.
반면 삼성생명은 김한별과 배혜윤이 무득점에 그치면서 상대를 쫓아가지 못했다.
◆3쿼터 : 청주 KB스타즈 61–49 용인 삼성생명
3쿼터에도 KB스타즈의 기세는 이어졌다. KB스타즈는 심성영과 박지수를 중심 축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심성영이 외곽에서 휘저었고, 박지수가 골밑을 담당했다. 둘은 KB스타즈 19점 중 16점을 책임지며 팀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과 배혜윤이 살아나며 KB스타즈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외곽이 계속해서 말을 듣지 않으며 추격을 하지 못했다. 또한, 수비에서도 연거푸 실점을 내준 것도 아쉬웠다.
◆4쿼터 : 청주 KB스타즈 82–75 용인 삼성생명
반격에 나서는 삼성생명에서는 이명관의 깜짝 활약이 돋보였다. 이명관은 3점 3방과 돌파 등으로 11점을 몰아치면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배혜윤도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하지만 KB스타즈는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다. 고미바다 심성영과 박지수가 득점을 올리며 상대 분위기를 끊었다. 김민정도 3점포를 터트리며 상대 추격 의지를 상실케 했다.
KB스타즈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박지수가 끝까지 골밑을 사수하며 리드를 지켰다. 심성영과 염윤아 등의 활약도 이어졌다. 10점에 가까운 리드를 지킨 KB스타즈는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하며 드디어 챔프전 첫 승을 따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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