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창진 감독 “젊은 선수들 활약 매우 기쁘다” ... 이상범 감독 “식스맨, 자신감을 가져줬으면...”

정병민 / 기사승인 : 2022-03-30 20: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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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영건들을 앞세워 DB를 제압했다.

전주 KCC가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85-79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의 승리로 이번 시즌 원주 DB와의 맞대결을 2승 4패로 장식했다. KCC의 스타팅 라인업은 1쿼터부터 DB를 압도했다. 하지만 2쿼터 들어서 DB의 연속된 수비 성공과 빠른 속공 전개에 고전하며 잠시 흐름을 내줬다.

하프 타임으로 재정비를 마친 KCC는 후반전 들어, 라건아와 서정현을 앞세워 쉽게 격차를 벌려나갔다. 허웅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위기도 찾아왔지만 고비마다 터진 이근휘의 3점슛으로 쉽게 승리를 마주할 수 있었다.

신인급 선수들의 성장과 신구 조화가 돋보인 한판이었다. 김종규와 강상재, 허웅 등 베테랑 급 선수들의 관록엔 패기와 높은 에너지 레벨로 맞서며 기분 좋게 원주를 떠난 KCC다.

승장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전창진 감독은 “선수는 경기장에 나갔을 때가 선수다. 코트에 나간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근휘와 (서)정현이가 좋아진 게 보였다. 상당히 기쁘다. 어린 선수들이 자기 몫을 하려고 하는 것이 감독으로서 매우 만족한다. 선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김종규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서정현에 대해선 “조금씩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슛이 있다 보니 미드-레인지에서의 활동 영역을 잘 활용하고 있다. 수비도 센스 있게 잘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DB는 이날의 패배로 21승 32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 이어 이날 역시도 허웅이 21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아쉬웠다.

김종규를 포함한 DB의 선수들은 쉬운 찬스임에도 야투를 많이 놓쳤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무기력하게 패배라는 결과표를 받아든 DB였다.

이상범 감독은 “오늘 경기도 그렇고 다음 경기도 마찬가지지만, 식스맨들이 자신감 있게 경기를 임해줬으면 한다. 투지와 자신감을 갖고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짧은 멘트를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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