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기 감독이 설린저의 합류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안양 KGC는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84-74로 이겼다.
KGC는 승부처에 강했다. 64-59로 맞이한 4쿼터에서 강한 승부처 경쟁력으로 84-70까지도 점수 차를 벌렸기 때문. 그중 제러드 설린저가 8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GC 김승기 감독은 경기 후 “(제러드) 설린저가 오면서, 팀에 안정감이 더해졌다. 그 덕에 선수들이 여유를 갖고 오늘(27일)도 잘해줬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김 감독은 특히 설린저에게 고마워했다. “그동안 국내 선수들이 힘들어했다. 밑선이 약했던 탓이다. 그런데 (제러드) 설린저가 들어오면서, 해결됐다. 이제는 약한 포지션이 없다”며 설린저를 예뻐라 했다.
이어 김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도움을 주다가 도리어 도움을 받으니, 신났던 것 같다. 그래서 한 발 더 뛰는 농구가 나오지 않나 싶다”며 설린저 효과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설린저의 합류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정규리그 막판에 모든 게 좋게 풀리고 있다. 팀이 점점 완벽해지는 것 같다. 이에 플레이오프에 기대가 많이 된다”며 KGC의 미래를 희망차게 내다봤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최은주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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