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챔프] '연장 끝 패배'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남은 건 정신력과 집중력"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3 20:47:22
  • -
  • +
  • 인쇄

 

삼성생명이 연장 접전 끝에 패하고 말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1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도 불구하고 청주 KB스타즈와 연장 접전 끝에 82-85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한 챔피언 결정전은 모레(15일) 장소를 용인으로 옮겨 마지막 일전을 갖게 되었다.


경기 초반 리드를 내주었던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시까지 계속 추격전을 펼쳤다. 한 때 10점 이상 리드를 내주는 등 패색이 짙었지만, 결국 승부를 연장전까지 몰고가는 기적을 일궈냈다. 

 

하지만 박지수 높이를 감당할 순 없었다. 박지수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이후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패배를 당해야 했다.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경기를 너무 잘해주었다. 상대도 마찬가지다. 좋은 경기를 했다.”는 짧은 총평을 남겼다.


연이어 임 감독은 “파울을 적절히 사용하지 못한 것은 좀 아쉽다. 공격적인 수비를 했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전한 후 “(이)명관이는 계속 준비를 해왔다. 여름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정규리그에서도 자기 몫을 충분히 했었다. 2년차 선수 치고는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전했다.


기대 이상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주었다. 챔프전에 올라온 팀의 자격을 보여주었다. 5차전은 선수들이 얼만큼 정신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결정이 날 것 같다. 기존에 있는 것에 집중력 싸움이 될 것이다. 사소한 것들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수 봉쇄에 대해 “이제 다 사용을 하긴 했다. 오늘도 점수를 주긴 했지만, 성공적인 수비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