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가 연습경기에서 KCC를 꺾었다.
안양 KGC는 25일 용인 마북동 KCC 체육관에서 벌어진 전주 KCC와의 연습경기에서 86-82로 이겼다. KGC는 KCC의 거센 추격을 제압하고 프로 팀 상대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KCC는 유현준-김지완-정창영-송창용-라건아가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KGC는 이재도-전성현-문성곤-양희종-김철욱을 내세웠다.
KGC는 경기 초반 빠른 공격을 앞세워 기선제압에 나섰다. 김철욱과 이재도가 속공 마무리를 담당했다.
경기 시작 2분이 넘도록 무득점에 그쳤던 KCC는 일찌감치 작전타임을 사용했다. KCC는 작전 시간 이후 달라졌다. 라건아를 활용하며, 공격을 풀어갔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한 라건아는 두 차례의 앤드원을 만들었다. 유현준도 라건아와의 2대2 플레이를 통해 점퍼를 성공시켰다.
이후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되었다. KGC는 빠른 공격을 시도하며 문성곤, 양희종, 변준형 등이 점수에 가담했다. KCC에서는 김지완, 김지후, 곽동기가 득점을 책임졌다. 시소게임은 1쿼터가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고, 양 팀은 팽팽한 상태로 2쿼터에 돌입했다.
2쿼터, KGC는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하프코트부터 펼친 강한 압박은 KCC의 실책으로 이어졌다. KGC는 이를 속공으로 연결시켰고, 문성곤은 덩크를, 변준형은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득점을 올렸다.
KCC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송창용이 해결사로 나섰다. 3점포 2방 포함 8점을 홀로 책임졌다. 이어서는 정창영과 이진욱이 돌아가며 5점씩을 올렸다. 세 선수가 돌아가면서 득점에 가담한 KCC는 약간의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43-38).
3쿼터, KGC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전성현인 3점 3방을 몰아쳤고, 양희종도 1개를 더했다. 쿼터 막판에는 김경원도 3점포를 가동했다. 정확한 외곽포를 자랑한 KGC는 전세를 역전할 수 있었다.
KCC는 김지완, 유병훈, 이진욱, 권시현 등 많은 가드들을 돌아가며 투입했다. 두 명 이상의 가드가 코트에 들어간 KCC는 유기적인 볼 흐름을 선보였다. 하지만 마무리가 조금씩 아쉬웠고, KCC에게 리드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4쿼터. 양 팀은 압박 수비 범위를 넓히면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KGC가 조금씩 앞서가던 경기는 김지후의 연속 5점으로 균형이 맞춰졌다.
77-77로 맞이한 경기 종료 3분 전. KGC가 전성현의 3점포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서 변준형의 레이업으로 84-79, 5점차까지 달아났다. KCC는 김지후의 3점으로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KCC는 송교창(햄스트링)과 이정현(무릎), 유성호(발목)가 부상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라건아는 1쿼터 5분만 뛴 채 휴식을 취했다. KGC도 무릎 관리를 위해 오세근에게 휴식을 줬다.
사진 = 김영훈 기자
바스켓코리아 / 용인,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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