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감독이 승리 요인으로 속공을 꼽았다.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을 94-91로 이겼다.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이었다. 종료 버저가 울리기 전까지는, 승리 팀을 단정할 수 없었다. 말 그대로 대혈투였다.
그리고 이런 혈투 끝, 승리자는 삼성. 삼성은 승부처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경기 후 “어제(27일)에 이어 오늘(28일)도 실책이 많이 나와, 힘들었던 경기였다. 이에 연장을 가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연장까지 가버렸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선수들이 수비에서 잘 메꿔줬다. 악착같이 수비해 오리온의 실책을 유발했다. 그리고 우리 팀은 리바운드에 약점이 있다. 그런데 승부처에서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줬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더불어, 이 감독은 수비에서 이어진 속공을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했다. “연장까지 간 경기에서 승리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속공 덕분이었다. 속공이 많이 나오면서, 승리까지 할 수 있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한편, 이 감독은 김현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김현수는 이날 3점슛 3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3점슛 4개를 시도해 3개를 성공하며, 고감도의 슛 감각을 뽐냈다. 더구나, 연장에서만 7점을 넣었다. 한마디로 이날의 히어로였다.
이 감독은 “추격할 때 3점슛을 넣어준 게 컸다”며 김현수의 이날 활약을 평가했다.
그리고 속공 기여도 역시 좋게 봤다. “(김)현수가 올해 속공 참여를 많이 해주고 있다. 발전한 게 보인다. 그 덕에 득점 루트도 다양해진 게 아닌가 싶다”며 김현수의 속공 가담 능력을 높이 샀다.
이 감독은 이어 “(김)현수한테 작년부터 속공과 관련해 이야기를 많이 해왔다. 그리고 올해 속공 플레이에 재미를 확실히 느끼고 있는 것 같다(웃음)”며 나날이 발전하는 김현수를 예뻐라 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