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출전 선수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연패를 탈출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3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90-65로 승리했다.
출전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전반전 김보미(13득점 11리바운드)와 배혜윤(14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공격을 주도했다면, 후반전에는 김한별(12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윤예빈(20득점 9리바운드)이 활약하며 뒤를 든든히 받쳤다.
신한은행은 김단비(23득점 8리바운드)와 김아름(19득점 3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제공권 싸움(55-31)에서 밀린 것이 뼈아팠다.
◆ 1쿼터 : 신한은행 23-27 삼성생명
경기 초반 양 팀의 분위기 싸움이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내 외곽에서 맹활약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또한 김아름과 한엄지가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신한은행이 리드를 잡아갔다.
삼성생명도 바로 맞대응했다. 배혜윤이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득점을 올린 가운데 김보미가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신한은행이 근소하게 앞선 1쿼터 막판, 삼성생명이 박하나와 김보미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 격차를 벌려갔다. 신한은행은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23-27, 4점차로 뒤처진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 2쿼터 : 신한은행 36-47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1쿼터 후반의 기세를 이어갔다. 박하나의 어시스트로 김단비가 3점슛을 성공시켰고, 배혜윤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면서 삼성생명이 10점차(35-25)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2쿼터 시작 2분 동안 단 2득점에 묶였다. 유기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않으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팀 어시스트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배혜윤이 차곡차곡 골밑 득점을 올리면서 리드에 힘을 실었다. 삼성생명은 47-36, 11점차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 3쿼터 : 신한은행 54-72 삼성생명
3쿼터 들어 신한은행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외곽슛은 침묵했고, 실책까지 겹치며 이렇다 할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신이슬이 3점슛을 터트렸고 김단비와 윤예빈도 꾸준히 득점을 올렸다. 또,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도 투지 있는 플레이로 리바운드를 따냈다. 삼성생명은 출전 선수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20점차로 앞서갔다.
신한은행은 3쿼터 후반 유승희와 김단비의 3점슛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54-72, 18점차 뒤처진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 4쿼터 : 신한은행 90-65 삼성생명
4쿼터에도 삼성생명은 흔들리지 않았다. 배혜윤이 자신의 득점뿐 아니라 동료들의 기회를 봐주면서 공격의 중심에 섰다. 이어 김단비와 배혜윤까지 꾸준한 활약으로 점수차를 지키는데 힘썼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분전했지만, 혼자 반전을 만들기는 힘들었다. 신한은행은 쉬운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삼성생명의 수비에 밀려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뒤늦게 고나연까지 득점에 가세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삼성생명은 4쿼터에도 출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삼성생명은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사진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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