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3연패 탈출’ 김완수 감독 “가희를 위해 한 발 더 뛰었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9 2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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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홈에서 3연패를 탈출했다. 

KB스타즈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박지수(15점 19리바운드), 염윤아(15점 6리바운드), 최희진(15점) 등의 활약을 묶어 63–48로 이겼다.

KB스타즈는 이날 강이슬과 김민정, 허예은이 결장했다. 주축들의 대거 이탈과 박지수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못한 탓에 KB스타즈의 출발을 불안했다. 1쿼터 KB스타즈의 득점은 8점이 전부였다.

하지만 2쿼터부터 살아난 KB스타즈는 BNK와의 격차를 벌렸다. 3쿼터 막판과 4쿼터 초반 잠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던 KB스타즈는 4쿼터에 다시 기세를 올리며 15점차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완수 감독은 “경기 전에 선수단에게 개인의 팀이 아닌 모두의 팀이라고 말해줬다. 또 승패를 떠나 (선)가희를 위해 한 발 더 뛰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어린 선수들도 경기에 들어갔는데 모두 열심히 뛰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이어 “상대가 최근 컨디션이 좋았는데 이날은 하루 쉬고 경기를 치러서 무거웠다. 또 우리 팀 선수들의 수비 의지가 강했다. 주전들이 빠졌지만, 한 발 더 뛰면서 메우는 것을 보고 강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염윤아와 최희진이 30점을 합작하며 결장 선수들의 빈자리를 채웠다. 김완수 감독은 둘에 대해 “고참으로서 본인들이 피하지 않고 책임감 있게 해줬다”며 흡족해했다.

이날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수에 대해서는 “뛰는 것을 보니 생각 외로 몸놀림이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끝으로 “앞으로의 경기들도 오늘 같은 방향으로 풀어갈 생각이다”는 계획을 밝힌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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