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스타즈가 박지수와 강아정을 앞세워 하나원큐를 꺾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정규리그에서 박지수(32점 17리바운드 3블록슛), 강아정(14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최희진(13점, 3점슛 3개) 등의 활약에 힘입어 87-71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강이슬이 8점에 그쳤고, 87점을 내준 수비 탓에 2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1쿼터 : 청주 KB스타즈 25-15 부천 하나원큐
KB스타즈는 심성영-강아정-최희진-김민정-박지수를, 하나원큐는 신지현-고아라-강이슬-양인영-이정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 분위기를 잡은 팀은 KB스타즈. 박지수의 골밑 존재감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갔고, 이를 통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하나원큐는 공격에서의 움직임이 적었다. 강이슬도 막히면서 공격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고, 득점도 없었다. 이정현의 득점 이후 야투 득점이 나오기까지 무려 6분 넘는 시간이 흘렀다.
골밑 플레이가 좋았던 KB스타즈는 3점도 터졌다. 강아정을 시작으로 최희진이 2개, 심성영이 1개를 터트렸다. 연속 4개의 3점을 몰아친 KB스타즈는 23-8까지 달아났다.
하나원큐는 빅맨들의 점퍼가 터지면서 공격의 흐름이 살아났다. 하지만 강이슬은 여전히 야투 득점 2점에 그쳤다. 팀 내 1옵션이 막힌 하나원큐는 1쿼터를 뒤진 채 마쳐야 했다.
◆2쿼터 : 청주 KB스타즈 45-28 부천 하나원큐
하나원큐의 반격이 시작됐다, 하나원큐는 빠른 속도로 공격을 전개하면서 KB스타즈의 수비를 흔들었다. 강이슬, 고아라, 이정현의 득점이 이어진 하나원큐는 KB스타즈를 쫓았다.
하나원큐의 흐름이던 2쿼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분위기는 KB스타즈로 흘러갔다. 박지수가 위력을 발휘한 덕분이었다. 박지수는 이정현을 상대로 매치업 우위를 점하면서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쌓았다.
하나원큐는 이번에도 강이슬이 막히면서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김지영과 김미연이 대신 공격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연거푸 림만 돌아나왔다. 5분 50초 동안 하나원큐가 기록한 득점은 3점이 전부. 하나원큐로서는 답답한 시간만 계속해서 지나갔다.
반면, KB스타즈는 강아정의 3점까지 터지며 17점차까지 도망가며 전반을 끝냈다.
◆3쿼터 : 청주 KB스타즈 64-49 부천 하나원큐
후반 시작부터 분위기는 KB스타즈가 가져갔다. 박지수의 3점과 강아정의 2점이 연달아 나왔고, 상대 에이스인 강아슬의 네 번째 반칙도 이끌어냈다.
하지만 하나원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외곽포가 터지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고아라가 1개, 김미연이 2개를 집어넣었다. 하나원큐는 상대가 일찍 팀 파울에 걸린 것도 활용해 자유투를 얻어냈다. 10개 중 6개의 자유투를 점수로 바꾼 하나원큐는 조금씩 따라갔다.
KB스타즈는 이를 지켜보고 있지 않았다. 박지수를 앞세워 하나원큐의 반격을 저지했다. 김민정과 김소담도 거들은 KB스타즈는 15점의 리드를 지켰다.
◆4쿼터 : 청주 KB스타즈 87-71 부천 하나원큐
4쿼터 시작과 함께 박지수가 페인트존에서 연속 6점을 몰아쳤다. KB스타즈는 20점차 이상 도망가는 동시에 70점 고지를 돌파했다. 승리에 한 발 다가선 모습이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박지수는 계속해서 하나원큐의 림을 파고들며 점수를 쌓았다. KB스타즈의 4쿼터 초반 14점 중 12점이 박지수의 손에서 나왔다.
하나원큐도 이에 맞서 대응하는 점수를 올렸다. 하지만 수비에서 연거푸 실점을 내주며 역전에 실패했고,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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