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라이언 킹 오세근 날다’ KGC인삼공사, KT 잡고 챔피언결정전까지 1승 남겨둬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5 20: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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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챔피언 결정전에 한발 더 다가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83-7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2연승과 함께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단 1승을 남겨뒀다. 반면 KT는 1차전 승리 후 2연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빠졌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 28점 8리바운드, 전성현 15점 3점슛 3개, 대릴 먼로 16점 15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조력했다.

KT는 양홍석 16점 7리바운드, 케디 라렌 12점 4리바운드, 허훈 17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경기 전 라인업으로 KT는 정성우(178cm, G), 박지원(190cm, G), 양홍석(195cm, F), 하윤기(203cm, C), 캐디 라렌(204cm, C)이 출전했다.

KGC인삼공사는 우동현(175cm, G), 변준형(186cm, G), 문성곤(195cm, F), 오세근(200cm, C), 대릴 먼로(197cm, C)이 출전했다.

1Q, 안양 KGC인삼공사 32 - 18 수원 KT : 자유자재로 KT를 공략한 KGC인삼공사
쿼터 초반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이 수비과정에서 KT 라렌의 팔꿈치에 맞아 교체됐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KGC인삼공사는 양희종이 공격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KT는 앞선에서 정성우와 박지원이 게임 리딩에 나섰지만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았고 포스트에서 하윤기가 오세근을 놓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KGC인삼공사는 내외곽에서 원활한 패스플레이를 바탕으로 공격을 성공시켰고 14점 차로 앞선 채 쿼터를 끝냈다.


2Q, 안양 KGC인삼공사 48 – 44 수원 KT : 허훈이 주도한 KT의 추격
KT는 2쿼터 들어 허훈(180cm, G), 마이크 마이어스(206cm, C) 등 선수 변화를 통해 추격을 노렸고 쿼터 초반 양홍석의 연속 5점과 허훈의 페넌트레이션 성공을 앞세워 10점 차 이내로 따라갔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의 미들-레인지 공격 이외에 주춤하면서 1쿼터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KT는 쿼터 3분여를 남기고 39-39로 동점을 만들면서 시소게임을 만들었다. 쿼터 막판까지 치열한 리드 체인지 양상 속에 KGC인삼공사가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Q, 안양 KGC인삼공사 68 - 63 수원 KT : 치열함 속에 주도권을 잡은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쿼터 초반 오세근과 먼로의 패스플레이로 포스트에서 득점이 터지면서 다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KT 역시 마이어스와 양홍석을 활용한 공격 전개로 맞불을 놨다. 쿼터 중반까지 60-56으로 접전 양상은 이어지면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이후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을 활용한 골밑 득점과 문성곤의 스틸까지 나오면서 다시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했다.


4Q, 안양 KGC인삼공사 83 - 77 수원 KT : KT의 추격을 극복하고 4PO 2연승에 성공한 KGC인삼공사

분위기를 다시 탄 KGC인삼공사는 공격과 수비에서 자신감이 드러났다. 변준형은 양홍석의 레이업 슛을 블락으로 차단하면서 홈팬들을 열광시켰고 먼로의 외곽까지 가세하면서 리드를 지켰다. KT는 정성우와 양홍석의 득점이 나왔지만 마이어스와 라렌이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추격에 먹구름이 끼었다. KGC인삼공사 역시 먼로가 5반칙 퇴장으로 당하면서 양 팀은 국내 선수로 라인업을 꾸리는 상황이 나왔다. 결국 리드를 지킨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2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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