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경기장에서 반드시 1승을 올리겠다는 의지를 보인 박지환이다.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가 29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C조 경기에서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에 68-86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명지대 신입생 박지환(191cm, G)은 26점 7리바운드를 올리며 양 팀 최고 득점 기록을 세웠다. 특히 4쿼터에만 20점을 몰아치며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박지환은 “상대가 강팀이었다. 저번에 많은 점수 차로 졌는데, 그렇게 지지는 말자는 마음이었다. 한번 붙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는 경기 총평을 남겼다.
4쿼터에 들어가기 전 신경 쓴 부분으로 박지환은 “감독님께서 ‘(상대와) 점수가 벌어질수록 네가 분위기를 살려야 한다’고 조언하셨다. 그래서 재미있게 농구하자는 마음으로 코트에 들어갔다. 더욱 활기차게 코트를 누비고, 공격도 자신있고 즐겁게 하자는 생각이었다. 이런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듯하다”고 밝혔다.
신입생 박지환은 올해 리그 5경기에 출전해 평균 19.8점을 올리며 팀 공격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박지환은 자신의 기록에도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박지환은 “(4쿼터에 20점 넣은걸) 경기 끝나고 알았다. (기록지를 보고) 놀랐다. 원래 기록에 별로 신경을 안 쓴다. 기록적으론 턴오버 수 줄이는 거만 신경을 쓴다. 신입생이니 열심히 하는 것 이외 중요한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지환은 올 시즌 본인의 농구 퍼포먼스에 대한 중간 평가를 내렸다. 만족스러운 점으로는 “현재 슛감이 많이 올라왔다. 경기를 많이 치르다 보니 여유 아닌 여유도 생긴 듯하다. (농구를 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커졌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보완할 점으로 박지환은 “늘 강조하듯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 수비와 리바운드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최근 리바운드 기록이 좋아졌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명지대의 팀 자유투 성공률은 79%(22/28)로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팀 3점슛 시도와 성공률(4/18)이 아쉬웠다. 박지환은 이날 두 번의 3점슛 시도가 모두 림을 빗겨나갔다.
박지환은 “개인적으로 외곽슛 욕심은 딱히 없다. 자유투 성공률이 좋은 비결은 감독님의 조언 덕분인 거 같다. 감독님께서 ‘자유투는 무조건 넣어야 한다. 가장 수월하게 올릴 수 있는 득점이기 때문’이라 항상 말씀해주시기 때문이다. 팀 선수들이 모두 자신 있게 자유투를 던지다보니 자연스럽게 팀 자유투 성공률도 높아진 것 아닌가 싶다”고 팀의 높은 자유투 성공률 비결을 공유했다.
이날 연세대 체육관엔 오리온 문시윤을 비롯해 많은 명지대 선수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응원석을 메웠다. 박지환은 이들의 응원에 “응원해주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 힘이 더 난다. 좀 더 농구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도 생긴다. (문)시윤이 형도 와주셔서 함께 얘기를 나눴다. 주말에 함께 운동하기로 했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났다”고 화답했다.
명지대의 다음 경기는 5월 4일 단국대전이다. 직전 단국대전에 6점 차로 석패한 명지대다. 그만큼 다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박지환은 단국대전에 임하는 각오로 “일단 이기고 싶다. 저번에 단국대와의 원정 경기에 우리 팀이 아쉽게 졌다. 하지만 이번엔 명지대의 홈 경기다. 우리 집에선 (상대에) 승리를 내줄 수 없다. Not in my house!”라고 당차게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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