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오세근 넣고, 문성곤 막고' KGC인삼공사, 삼성에 낙승... 3연승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1 2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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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3연승에 성공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정관장프로농구에서 오세근, 전성현, 오마리 스펠맨 삼각 편대 활약에 힘입어 김시래, 아이제아 힉스가 분전한 서울 삼성을 100-8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GC는 3연승과 함께 25승 18패를 기록하며 3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1.5경기 뒤진 4위를 유지했고, 삼성은 3연패와 함께 35패(9승)째를 당하며 그대로 10위에 머물렀다.

1쿼터, KGC 25-15 삼성 : 폭발적인 3점포, 산만했던 공격 흐름

KGC는 변준형, 전성현, 문성곤, 오세근, 스펠맨이 선발로 나섰고, 삼성은 김시래, 이동엽, 임동섭, 이원석, 힉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GC가 스펠맨, 전성현 4점 플레이 등의 득점으로 10-2로 앞섰다.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스펠맨과 전성현이었다. 삼성은 경기 시작부터 수비 집중력의 아쉬움으로 인해 리드를 허용하고 말았다.

삼성이 한 발짝 따라 붙었고, KGC는 오세근의 유연한 포스트 업을 통해 4점을 추가 생산, 14-5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삼성은 작전 타임을 가져갔다.

힉스가 힘을 냈다. 두 개의 미드 레인지 점퍼를 연거푸 성공시켰다. 11-16, 5점 차로 따라 붙는 삼성이었다. 주춤했던 KGC가 공격 리바운드를 스펠맨 3점포로 연결했다. 다시 점수차는 8점으로 불어났고, 잠시 난전이 지나간 후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함준후가 3점을 추가했다. 22-11, 점수차는 더블 스코어가 되었다.

쿼터 종반은 난전, 한 차례 삼성의 추격전이 펼쳐졌고, KGC는 먼로 3점으로 응수 결국 10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2쿼터, KGC 52-33 삼성 : 경험과 집중력 KGC, 흐름을 틀어쥐다

차분한 긴장감 속에 간혹 점수가 터졌다. 3분 동안 KGC는 4점을, 삼성은 5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양 팀 모두 공격에서 완성도는 높지 못했다. 4분이 지날 때 KGC가 29-20, 9점을 앞서 있었다.

중반은 난전이었다. 집중력에서 삼성이 조금 앞서 보였다. 점수차는 계속 9점을 사이에 두고 있었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KGC가 힘을 냈다. 스펠맨 딥 쓰리와 오세근 투맨 게임 등으로 40-25, 15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삼성이 다시 힘을 냈다. 골밑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결과였다. 점수 차가 조금 줄어 들었다.

KGC가 한껏 달아났다. 경험이 돋보였다. 무려 19점을 앞섰다.

3쿼터, KGC 72-57 삼성 : 달아나려는 자, 따라붙으려는 자

난전 속에 3분이 흘러갔다. 양 팀은 세트 오펜스보다 속공과 얼리 오펜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삼성이 추격에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점수차는 쉽게 줄어 들지 않았다.

4분이 지날 때 오세근이 3점슛을 터트렸다. 22점을 앞서는 KGC였다. 삼성이 다시 따라 붙었다. 힉스가 순식 간에 4점을 몰아쳤다. 잠시 주춤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이 김시래 3점포에 이은 마이클 골밑슛으로 53-67, 14점 차로 줄여갔다.

계속된 삼성의 추격 흐름. 종료 직전 터진 이동엽 자유투로 15점 차, 추격 사정권과 함께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KGC 100-80 삼성 : 변하지 않은 흐름, 3연승 성공하는 KGC

삼성이 추격 흐름을 이어가는 듯 했다. 1분 40초가 지나면서 KGC 외곽포가 움직였다. 전성현, 한승희 3점포가 이어졌다. 79-59, 20점 차 리드를 만드는 KGC였다. 이후 KGC는 줄곧 20점 안팎의 리드를 이어갔다.

삼성이 한 차례 추격 전을 가져갔다.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 추격은 없었다. 종료 3분 39초 전 KGC는 90-72, 18점을 앞서 있었다. 삼성은 마지막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마무리를 위한 시간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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