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안영준 22점 쇼타임’ SK, 한국가스공사 꺾고 매직넘버 ‘3’ 만들어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1 20: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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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7-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6승 10패로 매직넘버를 3으로 만들었다. 한국가스공사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6승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줬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18승 25패로 7위를 유지했다.
 

SK는 안영준 22점 3점슛 6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현석 12점 4어시스트, 최준용 15점 9어시스트로 지원사격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 18점 8리바운드, 홍경기 16점 3점슛 4개를 기록했으나 경기 감각과 체력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전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184cm, G), 전현우(195cm, F), 차바위(192cm, F), 이대헌(197cm, F),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경기에 나섰다.

SK는 오재현(187cm, G), 허일영(195cm, F), 안영준(196cm, F), 최준용(200cm, F), 리온 윌리엄스(198cm, C)가 출전했다.

1Q, 서울 SK 21 – 16 대구 한국가스공사 : 쿼터 전반과 후반 다른 모습을 보인 SK
쿼터 초반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의 연속 야투 성공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반면 SK는 최준용을 앞세워 공격에 나섰으나 야투가 부정확했고 턴오버까지 나오면서 1쿼터 6분 58초를 남기고 0-12까지 끌려가기도 했다. 쿼터 중반 이후 SK는 반격에 나섰다. 이현석(190cm, G)이 스틸에 이은 레이업과 허일영의 미들-레인지로 역전까지 만드는데 성공했다.

2Q, 서울 SK 42 – 33 대구 한국가스공사 : 안영준이 캐리한 2쿼터
1쿼터 역전으로 탄력을 받은 SK는 안영준의 외곽까지 터지며 점수를 쌓았다. 안영준은 장기인 돌파를 앞세워 2쿼터에만 8점을 몰아 넣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주전들의 체력안배를 위해 신승민(195cm, F)과 디제이 화이트(206cm, F)등 벤치 멤버를 투입했는데 경기 감각 탓인지 공격과 수비에서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2쿼터 5분을 남기고 32-23으로 SK가 리드를 잡으며 게임을 운영해 나갔다. 쿼터 막판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과 차바위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SK는 리드를 유지하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3Q, 서울 SK 75 – 59 대구 한국가스공사 : 활발한 쇼타임을 보여준 SK
3쿼터 역시 SK의 공격은 활발했다. 안영준의 스텝백 3점으로 포문을 연 SK는 리드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홍경기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과 니콜슨의 골밑 득점으로 따라갔지만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SK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쿼터 중반까지 55-44로 SK는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SK는 안영준이 내외곽에서 정확한 야투 성공률을 보이면서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3쿼터 역시 SK의 리드로 끝났다.

4Q, 서울 SK 97 – 86 대구 한국가스공사 : 승부 주도권을 잡은 SK, 루키 선상혁의 데뷔 득점
리드폭을 넓힌 SK는 쉽게 게임을 풀어갔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과 홍경기의 득점이 나왔지만 10여점차의 점수 차를 좁히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SK는 오재현(187cm, G)의 외곽과 윌리엄스와 허일영의 골밑 득점까지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교체 투입된 루키 선상혁(205cm, C)은 미들-레인지 점퍼로 프로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결국 SK가 매직넘버를 3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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