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여파가 다음 시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2019-2020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5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KBL은 여전히 코로나로 인한 여파에 흔들리고 있다.
비시즌 KBL 팀들의 훈련 스케줄은 이렇다. 6월 대부분의 팀들이 비시즌을 시작한 뒤 컨디션 올리는 것에 집중한다. 이후 연습경기를 시작한 뒤 8월에는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패턴들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안양 KGC와 인천 전자랜드를 비롯한 여러 팀들이 전지훈련을 가지 못한 채 연습체육관에서 몸을 끌어올렸다.
다행히 8월까지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시점에 연습경기를 실시하며 컨디션을 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들이 증가세를 보이며, 여러 가지 계획들이 틀어졌다.
우선 29일과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0 KBL 썸머매치가 취소되었다. KBL은 최소 인원으로 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2단계로 격상되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뿐만 아니라 KBL은 9월 6일까지 연습경기를 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각 구단들은 일주일 동안 팀 훈련에만 매진해야 한다.
이후에도 문제이다. 둘째 주부터 부산 KT, 원주 DB,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삼성이 진행할 예정이었던 속초 합동 전지훈련도 불가능하다. 속초시가 실내체육시설을 폐쇄하면서 진행이 어려워졌다. 전주 KCC, 서울 SK, 인천 전자랜드, 안양 KGC도 힘께 전주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펼칠 계획이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은 이뿐만이 아니다. 외국 선수 팀 합류 일정도 늦어졌다. 기존의 시즌이면, 시즌 개막 45일 전에 입국해 훈련에 들어가면 된다. 하지만 올해는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기에 많은 외인들이 9월 초에나 팀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코로나19는 KBL의 많은 것을 바꿔놨다. 지난 시즌 도중 무관중으로 리그를 진행했으며, 플레이오프도 치르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이어 코로나는 다음 시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각 팀들이 코로나 여파를 뚫고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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