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챔프] 박지수 '트리플더블급 활약' KB스타즈, 연장 끝에 삼성생명 넘어... 승부는 '5차전으로'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3 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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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결국 5차전으로 넘어갔다.

청주 KB스타즈는 1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 박지수 트리플더블급 활약과 함께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김한별, 김보미, 빈이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을 접전 끝에 85-8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이룬 이번 챔프전은 월요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1쿼터, KB스타즈 23-19 삼성생명 : 팽팽한 흐름, 마지막에 깨진 균형

삼성생명은 윤예빈, 김보미, 김단비, 배혜윤, 김한별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KB스타즈는 심성영, 강아정, 염윤아, 김민정, 박지수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KB스타즈가 김민정 점퍼에 이은 염윤아 3점슛으로 5-0으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슛 미스에 발목을 잡히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2분이 지날 때 배혜윤 자유투로 경기 첫 득점에 성공하는 삼성생명이었다.

윤예빈이 침착하게 드라이브 인을 성공시켰다. 4-5로 따라붙는 삼성생명이었다. 김민정이 포스트 업으로 맞불을 놓았다. 삼성생명은 김보미 점퍼와 배혜윤 자유투를 통해 8-7로 앞섰다. KB스타즈는 턴오버가 발생하는 등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추가점에 실패했다.

5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김보미 골밑슛으로 추가점에 성공했고, KB스타즈는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담을 투입했고, 커트 인을 통해 응답했다. 연이은 박지수 풋백이 이어졌다. 11-10으로 앞서는 KB스타즈였다. 삼성생명이 배혜윤 점퍼로 역전을 허용치 않았다. KB스타즈도 바로 염윤아 점퍼로 응수했다. 원 포제션 게임이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연이어 3점슛을 주고 받았다. 김단비와 심성영이 주연이었다.

계속 흐름은 바뀌지 않았고, KB스타즈가 종료 직전 터진 심성영 3점슛으로 4점을 앞섰다.

2쿼터, KB스타즈 41-36 삼성생명 : 달아나는 KB스타즈, 추격하는 삼성생명

박지수 포스트 업으로 경기는 재개되었고, 2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윤예빈 커트 인으로 쿼터 첫 득점을 알렸다. 연이어 이명관이 속공을 성공시켰다. 점수차는 23-25, 2점차로 줄어 들었다. KB스타즈가 김민정 점퍼로 응수, 한 발짝 달아났다.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KB스타즈가 계속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5분에 다다를 때 KB스타즈가 김민정 커트 인으로 6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5분을 넘어설 때 KB스타즈가 33-27, 6점을 앞서 있었다.

이후 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1분이 넘는 동안 KB스타즈 리드가 이어졌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김민정 돌파로 8점을 앞섰고, 연이은 강아정 3점슛으로 마침내 두 자리 수 리드를 그려냈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삼성생명이 힘을 냈다. 수비를 정비한 삼성생명은 스틸에 이은 속공와 얼리 오펜스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추격했다. 윤예빈, 김보미, 이명관 등이 득점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김민정 3점슛으로 흐름을 유지했다. KB스타즈가 5점을 앞섰다.

3쿼터, KB스타즈 63-57 삼성생명 : 달아나는 KB스타즈, 잡으려는 삼성생명

박지수 점퍼로 경기는 재개되었다. 삼성생명이 점수차를 줄여갔다. 윤예빈, 김보미 연속 3점슛이 터졌다. KB스타즈는 턴오버가 이어졌다. 게다가 2분이 지나갈 때 4파울까지 범했다.

2분 30초가 지날 때 김한별이 점퍼를 터트렸다. 점수차는 44-45, 단 1점으로 줄어 들었다. 이후 김보미 자유투로 삼성생명이 결국 동점에 성공했다. KB스타즈가 바로 박지수 투맨 게임으로 균형을 깼다.

이명관이 3점슛을 터트렸다. 강아정이 3점으로 응수했다. 치열한 긴장감이 오가는 순간이었다. 강아정이 연달아 3점슛을 가동했다. 연이어 박지수 풋백이 더해졌다. KB스타즈가 55-48, 7점을 앞섰다.

삼성생명이 윤예빈 자유투에 이은 이명관 속공으로 다시 추격 흐름을 가져갔다. KB스타즈가 강아정 돌파로 한 숨을 돌려갔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57-52, 5점을 앞서 있었다.

윤예빈이 3점슛을 터트렸고, KB스타즈는 심성영 자유투로 한 숨을 돌리는 듯 했다. 삼성생명이 윤예빈 속공으로 다시 턱밑까지 추격했다.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KB스타즈가 6점을 앞섰다. 박지수 자유투와 김민정 점퍼로 추가점에 성공했고, 실점을 차단한 결과였다.

4쿼터, KB스타즈78-78삼성생명 : 포기하지 않는 삼성생명, 승부는 연장전으로

박지수가 포스트 업을 성공시켰고, 삼성생명이 김보미 3점슛으로 승부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이 아쉬운 찬스를 놓쳤고, KB스타즈가 강아정 속공으로 67-60, 7점을 앞섰다. 삼성생명이 다시 김한별 점퍼로 응수,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3점을 사이로 시간이 흘러갔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69-66, 3점을 앞서 있었고, 배혜윤이 흐름을 깨는 돌파를 성공시켰다.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삼성생명 추격 흐름을 잠재워야 했다.

심성영이 3점슛을 터트렸다. 한 숨을 돌려가는 KB스타즈였다. 김민정이 속공을 완성했다. 점수차는 다시 6점차로 넓어졌다. 삼성생명의 위기였다. 김한별이 포스트 업을 완성했다. 강아정이 돌파로 응수했다.

삼성생명이 포기하지 않았다. 김한별 골밑슛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강아정이 천금 같은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남은 시간은 1분 42초, KB스타즈에 승리가 한 발짝 다가서는 느낌이었다.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삼성생명이 투지를 발휘하며 76-78, 2점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 차례 작전타임까지 성공한 결과였다.

시간이 없었다. 그대로 끝날 것 같았다. 종료 11초 전, 삼성생명이 기적 같은 스틸을 성공시켰다. 윤예빈이 침착하게 속공으로 마무리했다. 점수는 동점, KB스타즈가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추가점에 실패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1차 연장 : KB스타즈 85-82성생명 : 기울지 않던 경기, 승부는 5차전으로

양 팀은 한골 씩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원 포제션 게임이 이어졌다. 종료 1분 전, 81-80으로 KB스타즈가 단 1점을 앞서 있었다.

박지수 포스트 업이 실패로 돌아갔고, 종료 37초를 남겨두고 삼성생명이 배혜윤 자유투로 82-81, 1점을 앞섰다.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역전골을 위한 작전이 필요했다.

박지수의 적극적인 포스트 업이 점수로 환산되었다. KB스타즈가 다시 1점을 앞섰다.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남은 시간은 25초 안쪽, KB스타즈 승리가 유력했다. 종료 8초 전, KB스타즈가 자유투를 얻었다. 강아정이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그걸로 경기는 끝이었다. 승부는 5차전으로 넘어갔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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