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창진 KCC 감독, “(6강 싸움에) 어느 누구도 마음 놓지 못 할 것 같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5 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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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KCC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전주 KCC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를 92-79로 꺾었다.

KCC는 1쿼터부터 정확한 3점슛을 선보였다. 1쿼터에 8개의 3점슛을 시도해 4개를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실책은 범했고 상대 속공에 득점을 허용했다. 또한, 토마스에게 11점을 허용했다.

이후 2쿼터 중반 KCC는 빠른 공격을 통해 점수 차를 벌렸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한때 10점 차까지 도망갔다. 빠른 트랜지션 공격과 라건아의 높이가 더해지며 43-3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초반 현대모비스 수비에 막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사이 상대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하지만 쿼터 막판 송교창과 이정현의 득점이 나오며 67-62로 3쿼터를 종료했다.

KCC는 3쿼터 막판의 흐름을 유지했다. 빠른 공격 속에서 12-2런에 성공했고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그렇게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서 KCC는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전창진 KCC 감독은 “오랜만에 한 경기치고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코트 밸런스 맞추고 실책을 줄이는 게 경기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초반에 실책이 나왔지만, 잘 넘겼다. 로테이션도 잘 돌았다. 많이 쉰 것에 비해 득점도 많이 나오고 나무랄 때가 없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KCC는 이날 경기의 승리로 중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줄였다. 또한, 중위권 라이벌인 창원 LG, 원주 DB, 고양 오리온이 패배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질문에 전 감독은 “내일 KT와 경기를 하고 화요일에 삼성과 한다. 이 두 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잘 생각해서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모든 팀이 변수를 가지고 있다. 어느 누구도 마음 놓지 못 할 것 같다”라고 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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