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골밑' 워니 "기복을 극복해가는 과정"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3-21 1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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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가 꾸준한 활약으로 승부처에서 힘을 보탰다.  

 

서울 SK는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5-73으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는 30분 동안 19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부터 8득점을 올린 워니는 4쿼터에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워니가 골밑에서 든든하게 버틴 덕분에 SK는 승부처를 넘고 경기를 잡아낼 수 있었다.  

 

워니는 “지난 원주 DB전에 아쉽게 져서 오늘 승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겨야 한다. 출발은 안 좋았지만, 집중력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6라운드 들어 워니는 기복 있는 모습에서 벗어나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워니는 “아쉽게 패한 경기도 많았다. 최선을 다하면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다. 지금은 40분 내내 열심히 하려고 했고, 그러면서 승리를 챙긴 것 같다”며 최근 활약의 비결을 꼽았다.  

 

이어 “이번 시즌에 팀에 부상도 많았고 시작할 때 기복이 있었는데, 그런 점을 극복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서 이기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시즌 함께 뛰었던 애런 헤인즈가 KBL에 복귀했다. 워니의 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일 터. 워니는 “자주 연락을 했었고,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다. 같이 있을 때도 큰 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헤인즈와 농구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주고받기도 한다”고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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