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연이 3점 4방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학선발과의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107-70으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전력상 우위에 있다고 느껴졌던 대학선발에게 끌려다녔다. 고전하던 하나원큐의 분위기를 바꾼 선수는 김미연. 3점포 2방으로 흐름을 하나원큐에게 안겨줬다. 김미연은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하며 14점(3점포 4개)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미연은 “1쿼터에 준비한 수비가 안 되었다. 지나간 것은 생각하지 않고 리바운드와 궂은일부터 하자는 것이 잘 되었다”며 승리 요인을 전했다.
김미연은 이번 대회 첫 경기인 신한은행전에서 3점슛 9개를 던져 모두 실패했다. 김미연에게는 아픈 기억일 것. 그는 “정말 ‘멘붕’이었다. 연습한 것과 다르게 슛이 안 들어가니 심리적으로 흔들리더라. 부담가지지 말고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자는 생각을 가지니 조금씩 풀렸다”고 말했다.
그가 부담을 가진 이유가 있었다. 하나원큐는 김예진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팀에 슈터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김미연이 사실상 유일하다.
김미연은 “예진이의 빈자리가 확실히 느껴진다. 감독, 코치님도 부담되냐고 물어보시더라. 괜찮다고 했지만, 허전하기는 하다”며 김예진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냉탕과 온탕을 오간 김미연이지만, 그는 결선에서 반전을 만들겠다는 각오이다. “밸런스가 잡힌 거 같다. 전 경기 활약들은 모두 잊고, 앞으로 치를 경기만 집중하겠다.”는 김미연의 말이다.
하나원큐는 골밑에 이정현과 양인영, 이하은을 보유하고 있다. 앞선에는 강계리, 김지영이 버티고 있다. 여기에 김미연이 외곽에서 풀어준다면 박신자컵 최초 3연패도 가능할 듯하다.
사진 제공 = WKBL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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