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비가 인생 경기를 펼친 삼성생명이 시즌 개막전에서 산뜻한 승리를 챙겼다.
용인 삼성생명은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에서 김단비,
김한별, 배혜윤 활약을 묶어 진안, 이소희, 구슬이 분전한 부산 BNK 썸을 97-87로 이겼다.
초반 BNK 썸의 빠른 공격에 리드를 허용했던 삼성생명은 2쿼터부터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추격전을 시작했고,
김단비와 이민지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어렵지 않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쿼터, BNK 30 – 21 삼성생명 : 이소희의 신기 모드, 무너진 수비 삼성생명
BNK는 안혜지, 이소희, 노현지, 김진영, 진안이 선발로 나섰고, 삼성생명은 윤예빈, 이민지, 김보미,
김한별, 배혜윤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생명 출발이 좋았다. 리드미컬한 움직임과 함께 7점을 순식 간에 쓸어 담아 7-2로 앞섰다. BNK가
반격에 나섰다. 김진영 3점슛과 이소희 속공으로 바로 동점에 성공한 후 연이은 이소희 돌파로 역전에 성공했다.
BNK 상승세가 이어졌다. 얼리 오펜스를 성공적으로 적용했고, 이소희와 노현지 3점슛이 이어졌다.
15-7로 앞서가는 순간이었고, 삼성생명은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4분 30초가 지날 때 배혜윤 골밑슛으로 분위기에 변화를 주는 듯 했다. BNK가 바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소희, 김진영 등 득점으로 20-11로 점수차를 넓혀갔다. 삼성생명은 좀처럼 BNK 상승세를 저지하지 못했다.
이소희가 계속 날아 올랐다. 더블 클러치까지 선보이며 BNK 공격을 이끌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전광판에는 24-13, BNK의 11점차 리드가 그려져 있었다.
이후 경기는 난전 흐름으로 이어졌고, 삼성생명이 9점차로 따라붙었다. 배혜윤이 득점에 가담한 결과였다.
2쿼터, 삼성생명 55 – 47 BNK : 난타전 양상, 폭발한 삼성생명 공격
삼성생명이 배혜윤 연속 골로 점수차를 좁혀갔다. BNK가 바로 안혜지 돌파로 한 발짝 달아났다.
삼성생명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하나, 김단비의 연속 3점슛과 배혜윤, 김한별 골밑 플레이가 하모니를 이루며
33-36, 3점차로 줄여갔다.
이후 경기는 시소 게임 양상으로 흘러갔다. 한 골씩을 계속 주고 받았다.
5분이 지나면서 경기 흐름은 급격히 삼성생명 쪽으로 흘러갔다. 빠른 공격을 계속 골로 연결했다.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고, 공격에서 상승세를 수비로 이어가며 실점을 차단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44-40, 4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BNK가 다시 힘을 냈다. 이소희, 진안 등이 공격에서 집중력을 발휘, 47-46 역전을 팀에 선물했다.
삼성생명이 김단비 3점슛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쿼터 후반, 삼성생명 공격은 계속 폭발적으로 이뤄졌다. 어렵지 않게 50점 고지를 넘어서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BNK는 단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삼성생명이 34점을 폭발시키며 8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3쿼터, 삼성생명 82-67 BNK : 식지 않는 득점포 삼성생명, 살아나지 않는 수비 BNK
BNK가 구슬의 3점슛과 골밑슛으로 52-57로 따라붙었다. 삼성생명은 네 번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추격을 허용했다.
삼성생명 김단비가 3점슛을 터트렸다. 점수는 62-52,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10점차 리드가 그려졌다.
점수차는 계속 벌어졌다. 김단비 공격이 계속 빛을 발했다.
5분에 다다를 때 전광판 점수는 67-52, 15점 차가 그려져 있었다. BNK는 지난 3분 간 공격과
수비가 멈춰섰고,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 자유투 등으로 4점을 추가한 BNK는 56-67로 따라붙었다. 삼성생명이 다시 달아났다. 이민지 3점슛
등으로 점수를 추가,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72-58로 달아난 후 작전타임을 통해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점수차는 좀처럼 줄어 들지 않았다. 이민지 외곽포가 다시 불을 뿜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80-60,
20점차 리드를 삼성생명이 그려냈다.
BNK가 점수차를 줄여갔다. 구슬이 공격에서 힘을 냈다. 삼성생명은 15점차 리드에 만족해야 했다.
4쿼터, 삼성생명 97 – 87 BNK : 변하지 않은 분위기, 개막전 승리하는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김단비 3점슛으로 경기를 재개했고, BNK가 노현지와 이소희 연속 돌파로 점수차를 줄여갔다.
2분에 다다를 때 73-85로 점수차를 줄여가는 BNK였다.
이후는 완전히 삼성생명 흐름이었다. 파울 트러블에 걸려 있는 BNK 인사이드를 효과적으로 공략, 4분 49초가
지났을 때 93-73, 20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BNK는 작전타임을 통해 다시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BNK가 추격에 안간힘을 썼다. 결과도 좋았다. 계속 점수차를 줄여갔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81-93으로
따라붙었다. 역전의 희망이 싹트는 순간이었다.
삼성생명이 보고 있지 않았다. 배혜윤 풋백 등으로 4점을 추가, 97점 고지에 오르며 확실히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은 시간은 1분 여 정도였다. 경기는 더 이상 변화가 없었다. 삼성생명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용인,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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