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우가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프로 진출에 도전한다.
대학선발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7-8위 결정전에서 68-99로 패했다. 대회 전패를 기록한 대학선발은 8위로 대회를 마쳐야 했다.
아쉬운 성적을 거둔 대학선발이지만, 선수 개개인으로 봤을 때는 눈길을 끈 이도 있었다. 부산대의 이지우가 그 주인공. 이지우는 첫 경기 21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어진 경기 대회 내내 시원한 돌파를 뽐내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대회를 마친 뒤 만난 이지우는 “대학리그가 코로나 때문에 없어진 상황에서 4학년들에게 매우 좋은 무대였다.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억이었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아쉬움을 전했다. “호흡을 일주일밖에 맞추지 못했다. 서로를 잘 모르다보니 어시스트 같은 것도 내 능력껏 하기 힘들었다. 팀 수비도 적응하지 못했다. 수비에서 부족함이 많았다. 공격적인 부분도 60% 밖에 도와주지 못한 아쉬운 대회였다.”는 이지우의 이야기이다.
이지우는 이제 팀으로 돌아가서 훈련을 소화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학기로 개최가 밀렸던 대학리그가 예정대로 열린다는 보장이 없지만, 그는 훈련에 매진할 생각이다. 이지우는 “작년에 이어서 꾸준히 운동할 생각이다. 지난해부터 이기는 경기를 해왔다. 올해도 정신력을 앞세우면서 전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지우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시기는 올해 열리는 신인 선수 선발회가 될 전망이다. 얼마 전까지 프로 진출을 고민하던 이지우는 최근 드래프트 참가를 알렸다. 그는 “아픈 곳도 많아 선생님의 길을 걸으려고 했었다. 그런데 몸상태가 나아지면서 끝까지 도전해보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프로 도전을 선언한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이지우에게 인터뷰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지우는 망설임 없이 “다들 대학 팀들을 떠올리면 운동 부족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우리는 수업도 듣고, 운동도 많이 하고 있다. 절대 게을리 연습하지 않다. 과제도 하고, 시험도 보느라 운동 시간이 프로에 비해 적을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인식을 바꿔놓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정면돌파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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