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 KBL 컵대회 초대 우승팀이 되었다.
고양 오리온은 26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서울 SK와의 결승전에서 이승현(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디드릭 로슨(22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 허일영(22점 3리바운드), 이대성(18점 4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94-8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대회 초대 우승팀이 되었다. MVP는 이대성이 차지했다.
오리온은 이대성-김강선-허일영-이승현-디드릭 로슨을, SK는 최성원-변기훈-장문호-송창무-자밀 워니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은 조용했다. 양 팀 모두 공격 전개 과정은 좋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슛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1쿼터 중반이 넘어가자 조금씩 양 팀의 공격이 살아났다. SK는 미네라스가 중심이었다. 과감한 돌파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오리온은 이승현과 로슨이 번갈아가며 득점했다. 양 팀은 10분 동안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역시 접전이었다. 오리온과 SK는 계속해서 점수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특히 양 팀의 외국 선수들의 맞대결이 불꽃 튀었다. 오리온은 로슨이 골밑에서 점수를 쌓았고, SK는 미네라스와 워니가 번갈아 뛰며 공격을 마무리지었다.
3쿼터, 오리온이 주도권을 잡았다. 김강선의 자유투, 이승현의 3점, 로슨의 3점슛이 연달아 나오며 53-41,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났다.
SK는 로슨이 없는 틈을 공략했다. 워니가 페인트 존을 파고들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오리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허일영과 한호빈의 3점포로 대응하며 리드를 지켰다.
마지막 4쿼터, SK가 쫓아가면 오리온이 달아나는 경기 양상이 반복됐다. SK는 변기훈과 워니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오리온은 허일영과 이승현이 득점을 담당하며 추격을 저지할 수 있었다.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던 경기 종료 2분 전. 이대성이 3점을 터트린 오리온은 89-78로 앞섰다. 오리온은 이후 더욱 승리에 박차를 가했다. 허일영의 2점, 이대성의 3점이 연달아 터지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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