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가 선전에도 불구하고 광주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1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광주대학교와의 A조 예선에서 52–68로 졌다.
가용인원이 6명 밖에 없었던 비전대는 객관적인 열세에도 선전했지만, 끝내 광주대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비전대는 2패째를 당하며 결선에 오르지 못한 채 3차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비전대 남궁정기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었다. 생각보다 잘했다”며 패배에도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이어 “가드인 임현지가 아직 1학년이라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모른다. 키 큰 선수도 없어 골밑 싸움에서 밀린다. 가드와 센터 싸움에서 지는 게 가장 아쉽다”며 패인을 짚었다.
2020년 준우승을 차지했던 비전대. 하지만 선수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전력이 약화됐다. 다시 비전대가 좋은 모습을 보일 시기는 언제가 될까. 남궁정기 감독은 “2년 정도 지나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뛰는 선수들이 3,4학년이 되면 다시 비전대의 농구가 나올 것”이라며 밝은 미래를 꿈꿨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수원,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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