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이 또 전주 KCC에게 잡혔다.
오리온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80–87로 졌다.
전반은 팽팽했다. 하지만 오리온은 후반부터 서서히 뒤처지기 시작했다. 한 번 흐름을 내준 오리온은 이후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리드를 되찾지 못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올 시즌 KCC전 전패.
경기 후 강을준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다만, 굳이 한 가지를 꼽자면 고비에서 영리하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아쉽고, 공격에서도 상대가 더 영리했다”며 상대를 칭찬했다.
그동안 문제아로 꼽혔던 데빈 윌리엄스는 이날 15분을 뛰며 10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추격 상황에서 득점 기회를 놓친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강을준 감독은 “혼자 처리하다가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 스스로 인정하고 자책하더라. 쉽게 2점을 올릴 수 있도록 가드들에게 공을 줬으면 어떻겠냐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더라. 이런 모습은 또 처음이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전반 동안 이대성을 5분만 뛰게 했다. 강을준 감독은 “전날 경기를 해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 후반에 추입하기 위해 쉬게 했다. 또, 전날 앞선 수비가 안 됐다. 그래서 김진유를 넣었고, 김진유가 파이팅 있게 해서 상대 흐름을 끊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오리온은 이날 패배로 4위 안양 KGC에 0.5경기 차이로 쫓기게 됐다. 2위를 노려볼 수 있던 상황에서 더 미끄러질 위험에 처한 오리온. 남은 5경기 동안 오리온이 어떤 성적을 얻어갈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고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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