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패했다.
서울 SK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90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내준 SK는 2쿼터 10점 차로 뒤처졌다. 경기 내내 끈질기게 추격을 시도했지만, 쫓아갈 기회마다 나온 실책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SK는 막판까지 이렇다 할 추격을 하지 못하고 패했다.
문경은 감독은 “외곽슛을 막으려고 했는데, 우리가 수비를 놓친 것 보다는 상대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3점슛을 허용했다. 외곽 수비가 안 된 것은 아니었는데, 전자랜드의 적중률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전자랜드는 39%(11/28 )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어 “목표로 했던 리바운드 40개와 어시스트 20개, 실책 10개 미만 수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종일관 끌려간 경기였다. 전자랜드는 자신의 농구 색깔을 보여줬다면, 우리는 제공권이라도 앞섰어야 했는데 그 점이 되지 않아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날 SK는 25리바운드 12어시스트 11실책을 기록했다.
비록 패했지만, 김선형은 21분 동안 24득점을 올리면서 맹활약했다. 문경은 감독은 “스피드도 나고 많이 올라온 것 같다. 최성원과 함께 1,2번으로 뛰는 것이 시너지 효과가 나서 그렇게 많이 기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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