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와 2.5G 차' 이상민 감독 "많은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것이 패인"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3-21 1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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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서울 삼성은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3-75로 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삼성은 3쿼터에 10점 이상으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달아날 기회마다 주춤한 것이 뼈아팠다. 결국 4쿼터에 동점을 허용,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며 역전을 노렸지만 실책에 발목 잡히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상민 감독은 “많은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면서 주도권을 가져갔음에도 역전까지 내줬다. 실책도 아쉬웠지만, 많은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한 것이 패인”이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삼성은 5개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한 데 반해 SK에게는 18개를 허용했다.  

 

이날 삼성은 침묵하는 외곽슛(3/22,14%)에 발목 잡혔다. 특히 장민국의 부상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장민국은 3쿼터 후반 3점슛 시도 과정에서 발목 부상으로 입고 교체됐다. 경기 종료 54초 전, 다시 코트에 투입됐지만, 추격을 허용하는 과정에서의 부재였기에 그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이상민 감독은 “부상 부위는 괜찮은 것 같다. 오늘 그래도 그나마 감이 좋은 선수였는데 발목을 다쳐서 나간 것이 아쉬웠다”고 이야기했다.  

 

삼성은 이날 패배하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6위와 2.5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상민 감독은 “분위기를 추스리고 다시 잘 해봐야할 것 같다”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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