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슈가 지난 시즌을 끝낸 지 어느덧 7개월이 지났다. 현재도 코로나는 계속되고 있지만, 2019-2020시즌을 시작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키워드를 통해 새 시즌 팬들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짚으려 한다. 첫 번째 시간은 신입 외국 선수이다. 이번 시즌 10개 팀 19명의 외국 선수 중 신입 선수는 총 15명. 이 선수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 DB - 저스틴 녹스(204cm), 타이릭 존스(202cm)
DB는 치나누 오누아쿠와의 재계약을 선택했다. 하지만 오누아쿠의 합류 문제가 발생했고, 결국 계약을 파기할 수밖에 없었다.
급한 상황에서 선택한 선수가 바로 타이릭 존스. 재비어 대학을 졸업한 존스는 206cm 장신이지만, 운동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전 경기는 5일 치른 연습경기가 전부. 다른 팀들으 물론, DB 선수들도 아직 존스를 파악하지 못했다. 정말 베일에 가려진 선수이다.
먼저 합류한 녹스는 컵대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뛰어난 모습은 아니었지만, 준수한 활약이었다. 인사이드는 물론, 미드레인지 슛도 정확해 공격에서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보인다.
‘대학을 갓 졸업한 새내기’ 존스와 ‘베테랑’ 녹스의 조합. DB은 과거에도 이러한 조합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번에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안양 KGC - 얼 클락(205cm),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최근 몇 년간 NBA를 봤던 팬이라면 얼 클락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LA레이커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었던 클락이 안양 KGC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클락은 외곽 플레이 비중이 높은 선수이다. 실제로 컵대회에서도 미드레인지와 외곽에서의 공격 시도가 많았다. 205cm의 신장에 외곽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때문에 매치업이 되지 않아 그를 막기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반대로 이야기하면 골밑 수비가 약점일 수 있다. 이 점을 어떻게 견뎌낼 것인지가 관건이다.
윌리엄스는 탄탄한 체격과 긴 윙스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수비에서 존재감이 뛰어나다. 여기에 공격에서도 받아먹는 능력이 좋아 쏠쏠한 활약이 예상된다.

전주 KCC - 타일러 데이비스(208cm)
많은 이들이 KCC의 타일러 데이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과거에도 몇몇 팀들이 데이비스를 눈여겨봤지만, NBA 도전을 하고 있는 데이비스를 영입하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데이비스가 KCC의 부름을 받고 KBL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NBA에서 투웨이 계약을 맺은 만큼 기량은 확실하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문제는 부상 탓에 1년의 시간을 쉬었다는 점이다. 또한, 슛 거리가 짧아 상대 집중 견제를 받을 경우, 이를 어떻게 이겨낼 지가 관건이다.
물론, 큰 걱정은 없다. 데이비스를 위한 시간은 충분하다. 라건아가 있기 때문에 많은 시간 뛰면서 시즌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할 부담이 없다. 조금씩 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 것이 KCC도, 데이비스도 마음이 편할 듯하다.

인천 전자랜드 - 헨리 심스(208cm), 에릭 탐슨(204cm)
헨리 심스 역시 NBA 출신이다. 그는 135경기를 뛰며 7.6점 5.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심스는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정통 센터이다. 컵대회 때도 2경기 평균 14.0점 12.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페인트존을 담당했다. 컨디션이 올라온 시즌에는 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지난 시즌 이스라엘에서 활약한 탐슨은 전자랜드가 수비를 바라고 영입한 자원이다. 운동능력과 활동량이 좋기에 전자랜드 수비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는 최근 몇 년 동안 장신 외국 선수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강상재의 이탈로 골밑 경쟁력이 약해지자 2명 모두 2m가 넘는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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