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이상범 감독 “선수들, 우리가 강팀인 줄 안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3 19: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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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감독이 선수들을 강하게 나무랐다.

원주 DB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8–90으로 졌다.

DB는 1쿼터에 27-13으로 앞서가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DB는 2쿼터에만 35점을 실점하며 역전을 당했다. 이후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흐름은 상대에게 넘어간 뒤였다. 결국 DB는 별다른 추격을 하지 못한 채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패배로 DB의 순위는 다시 9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해서는 안 될 경기를 했다”며 “경기 초반 우리 페이스를 가져갔음에도 흐름을 내줬다. 우리가 잘하는 팀이 아닌데, 착각을 한다”고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착각이란 무엇일까. 이상범 감독은 “이기고 있으니 자기도 무엇을 해보고 싶어서 기본적인 것들을 망각했다. 그래서 2쿼터에 말도 안 되는 실책으로 역전을 내줬다. 나중에 급해져서 그때부터 쫓아가봐야 이미 상대가 흐름을 탄 뒤였다”며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끝날 때까지 집중해서 해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이다”며 선수들에게 프로의 자세를 강조한 뒤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원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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