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범 감독이 3쿼터를 돌아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원주 DB는 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105–92로 이겼다.
DB는 전반까지 KCC를 앞서며 좋은 흐름을 자랑했다. 하지만 3쿼터, DB가 속절없이 무너졌다. 공수에서 압도당한 DB는 3쿼터에만 35점을 실점했다. 뒤늦게 추격을 했지만, DB는 이후 전세를 뒤집지 못하며 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수비적인 게 무너져서 3쿼터에 상대 기를 다 살려줬다. 그게 가장 아쉽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3쿼터에 무너진 것을 자신의 실수로 돌렸다. “경기 운영에서 내 실수가 있었다. 4쿼터를 생각하면서 작전타임을 한 개만 쓰고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곧바로 한 번 더 불렀어야 했다. 4쿼터를 생각해서 남겨뒀는데, 결과적으로 상대의 기를 살려주는 효과가 되었다. 내 패착이다. 뒤를 생각할 게 아니었는데, 내가 잘못 생각했다.”는 이상범 감독의 반성이다.
3쿼터에 DB가 무너진 이유는 무엇일까. 이상범 감독은 “선수들이 움직이지 않고 농구 했다. 정지된 공격을 했다. 전반에는 유기적으로 움직였는데, 후반에는 가만히 있으면서 ‘누가 처리해주겠지’라는 생각만 하더라”며 선수들의 활동량 부족을 이유로 꼽았다.
DB에서는 김종규의 활약이 좋지 못했다. 김종규는 이라 매치업 우위인 송교창을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이상범 감독은 “우리가 안고 가야 한다. 나도 (김)종규에게 별다른 말을 못하고 있다. 그 몸상태로 뛰어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안 좋은 것은 맞지만, 지금 발 상태로 더 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며 김종규를 옹호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전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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