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양홍석 17점 부활’ KT, 삼성 누르고 4연승...2위 굳히기 돌입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0 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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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리그 2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수원 KT는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8–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4연승과 함께 32승 15패로 단독 2위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또 이번 시즌 삼성전 6전 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반면 삼성은 6연패 늪에 빠지며 9승 39패를 기록했다.

KT는 양홍석이 3점슛 5개 포함 17점 5리바운드로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냈다. 케디 라렌 10점 5리바운드, 허훈 8점 9어시스트로 대승에 기여했다. 이밖에 KT는 12명 엔트리 전원이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 9점 3리바운드, 이원석 12점 5리바운드, 김시래 8점 1어시스트에 그쳤다. 경기 내내 삼성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KT의 파상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경기 전 삼성은 전형준(181cm, G), 이호현(184cm, G), 차민석(199cm, F), 이원석(206cm, C)조우성(206cm, C)이 출전명단에 이름에 올렸다.

KT는 허훈(180cm, G), 정성우(178cm, G), 양홍석(195cm, F), 하윤기(203cm, C), 캐디 라렌(204cm, C)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Q, 수원 KT 25 – 17 서울 삼성 : 지난 맞대결의 흐름을 이어간 KT
KT는 양홍석의 외곽과 라렌의 골밑 득점을 앞세워 쿼터 초반 앞서갔다. 특히 국내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축한 삼성의 포스트를 KT는 쉽게 공략했다. KT는 쿼터 중반까지 11-6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삼성은 이원석과 조우성의 트윈타워로 KT의 높이를 상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KT는 허훈과 라렌 3점까지 터지며 흐름을 잡았고 쿼터를 마무리했다.

2Q, 수원 KT 49 – 27 서울 삼성 : 코트에서 쇼타임을 선보인 KT!
2쿼터 역시 KT 분위기였다. 교체 투입된 박지원(190cm, G)의 더블 클러치와 마이크 마이어스(206cm, C)의 앨리웁 덩크로 팬들을 열광 시켰다. 삼성은 김시래(178cm, G)와 아이제아 힉스(202cm, F)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야투가 부정확했다. 특히 KT의 외곽을 쉽게 놓치면서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2쿼터 역시 KT가 점수 폭을 넓힌 채 전반을 끝냈다.

3Q, 수원 KT 80 – 53 서울 삼성 : 양 팀 격차가 더 벌어진 3쿼터
점수 차에 여유가 생긴 KT는 3쿼터 라인업에 김영환(196cm, F)과 박준영(195cm, F) 등 벤치멤버 등을 활용했다. 특히 박준영은 페넌트레이션과 외곽을 성공시키며 오랜만에 팬들에게 본인을 알렸다. 3쿼터 한때 68-39로 벌어지며 KT가 완전히 압도했다. 반면 삼성은 3쿼터에도 헤매는 모습이 이어졌다. 공수에서 조직적인 플레이보다 개인적인 움직임으로 경기를 풀다 보니 KT에게 속공을 제공하는 등 빌미를 제공했다.

4Q, 수원 KT 98 – 83 서울 삼성 : 이변 없이 쉽게 4연승을 따낸 KT
승부의 추가 KT로 일찍 기울면서 양 팀은 벤치 멤버들로 4쿼터로 임했다. KT는 벤치 자원들 역시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큰 점수 차로 인해 양 팀은 큰 무리 없이 시간을 안배하며 플레이 했고 결국 KT가 손 쉽게 4연승을 따냈다.


사진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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