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훈(180cm, G)과 양홍석(195cm, F)이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다.
수원 KT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90-81로 꺾었다.
경기는 통신사 라이벌전답게 치열했다. KT는 1쿼터 24-14로 앞서며 초반 흐름을 잡았지만 2쿼터에 김선형(187cm, G)과 리온 윌리엄스(198cm, C)를 놓치며 동점을 허용했다. 3쿼터 이후 양 팀은 리드 체인지를 반복하며 예측 불가능한 승부를 보여줬다.
결국 4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KT는 허훈이 케디 라렌(204cm, C)과의 투맨게임을 이끌면서 외곽을 성공시켰고 양홍석 역시 페넌트레이션 시도와 세컨드찬스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SK의 추격을 뿌리쳤다. 결국, KT가 SK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허훈은 27점 4어시스트로 양 팀 합쳐 최다득점을 올렸다. 라렌 19점 11리바운드, 양홍석 14점 10리바운드로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허훈과 양홍석이 인터뷰실로 들어왔다.
먼저 허훈은 경기 소감으로 “SK가 1위 확정상태에서 경기했지만, 원정 팬도 있어 최선을 다했다. SK의 축제 분위기가 화가 났고 열심히 뛰었다”고 전했다.
허훈은 이날 수비에서 적극성을 보여줬다. 허훈은 “뺏는 것을 좋아한다. 충분히 긍정적으로 본다. 스틸이 안되면 뒷선을 믿는다. 수비를 맡는 선수들이 슛이 없는 스타일이라 헬프를 통해 공격적으로 수비한다”고 전했다.
이어 허훈은 “까다로운 선수는 개인적으로 없다. 다 자신 있다. 수비나 조직력이 까다로운 팀이 없다. 2대2로 쏠리는 것은 어렵지만 1대1로는 못 느낀다”고 말했다.
허훈은 이날 3점슛 5개를 넣는 활약을 보여줬다. 승부처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 모습에 대해 허훈은 “승부처에서 성공하기 위해 훈련한다. 2대2를 많이 한다. 승부처에서 자신 있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실패하면 실패하는 것이고 다음 경기 때 잘하면 된다. 감독님이 저를 믿어준다. 승부처에서 어떻게 확률을 높일지 고민한다”며 승부처의 비결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허훈은 “지는 것이 습관이 되면 안 된다. (SK와) 전력상 비슷한데 가능성을 높인 게 큰 수확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모상에 대해 허훈은 “시합 있는 도중에 돌아가셨는데 당연히 시합하고 가야 한다. 잡생각은 없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양홍석도 인터뷰에 함께 참여했다.
양홍석은 경기 소감으로 “오늘 어떻게 보면 챔피언결정전 붙을 수 있는 SK인데 기선제압을 한 거 같다. 상대가 우승파티를 했는데 승리를 막았고 다치지 않게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양홍석은 최근 서동철 감독의 체력안배에 대해 “3쿼터 빼고 다 뛰었다. 수비도 강해졌고 30분 뛴 거 같은데 많이 뛰었다고 생각한다. 상대 선수가 딱히 까다롭기보다는 우리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수 있는 SK에 대해 “기선제압 아닌 기선제압을 했다. SK도 분명히 이기려고 했다. 시소게임에서 치고 나가는 것을 알게 됐고 자신감을 얻었다. 챔프전 때 좋은 경기 할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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