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전창진 감독과 SK 문경은 감독이 상대 앞선을 봉쇄하는 데 초점을 뒀다.
전주 KCC는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정규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8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66-68로 석패한 KCC. 현재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골 밑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할 라건아가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탓에 타일러 데이비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정현 송교창 김지완 정창영 송창용 등이 공수에서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유병훈은 발바닥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 전에 만난 전창진 감독은 "SK 가동 인원이 많다. 변기훈, 양우섭, 최성원 등 외곽에서 득점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건아 없이 홀로 외국 선수 자리를 지키는 데이비스에 관한 질문에는 "타일러가 정상 체력이었다면 풀타임을 뛰는 데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체중도 늘어나 있고, 리그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40분을 전부 뛸 순 없다. 타일러가 없을 때 국내 선수들이 공수에서 잘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상대 앞선 트랜지션을 막아야 한다. 김선형을 완전 봉쇄하기는 힘들지만, 다른 가드들의 동선은 최대한 잡도록 주문했다"며 "닉 미네라스가 나왔을 때는 변칙수비를 사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SK 역시 부상에서 자유롭지 않다. 안영준(무릎)은 돌아왔지만, 최준용(발목)과 김민수(허리)가 쉬어가고 있다. 이에 문경은 감독은 쓰리 가드를 내세우는 등 플랜 B를 가동 중이라고.
문 감독은 "사실 쓰리 가드는 B안, C안이었다. 그러나 이 선수들의 경기력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이제는 우리의 무기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KCC와의 맞대결에 관해서는 "데이비스 수비를 해야 하는데 김승원, 김민수, 최준용 없이 최부경 혼자 30분 이상 출전하고 있다. 오늘은 송창무가 먼저 나가서 3~5분 정도 데이비스를 괴롭혀줬으면 한다"며 "공격에서는 자밀 워니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시즌 전 KCC와의 연습 경기를 두 번 치렀는데 모두 20점 이상 대패했다. 패인을 분석했고, 부족한 부분을 연습했다.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 상대의 앞선 스피드를 저지하는 게 관건이다"라고 짚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전주, 김아람 기자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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