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전희철 감독 “방심하지 않는다” , 강을준 감독 “약속한 수비는 철저히 해 주길”

김혜진 / 기사승인 : 2022-03-15 19: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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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두 팀이 만났다.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SK가 이번 경기 승리하면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는 ‘1’로 줄어든다.

 

오늘 경기를 임하는 자세에 대해 전희철 SK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한호빈(180cm, G)과 이정현(188cm, G)의 자신감이 올라온 모습이 보였다" 말하며 이대성(193cm, G)이 오늘 경기 결장한다고 허술하게 경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늘 경기 부상으로 결장한 김선형(187cm, G)과 자밀 워니(199cm, C)의 근황도 전했다. 김선형에 대해서는 "볼을 사용하지 않는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며 "열흘 정도 지켜 볼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자밀 워니에 대해서는 "통증이 거의 없어 슈팅 연습을 하고 있다"며 "금요일에 있을 재검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허벅지 햄스트링은 순간적으로 올라올 수 있어 지속적 관리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금일 열리는 수원 KT와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서울 삼성이 승리한다면 SK는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짓는다. 하지만 전 감독은 "오늘 수원에서 열리는 경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고양 오리온은 오늘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번 경기 패배한다면 6위 원주 DB(21승 26패)보다 승률은 높지만 경기 차가 없어진다.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9승 25패)와도 0.5게임 차가 된다. 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어진다.

 

고양 오리온의 아킬레스건은 전력이 온전치 않다는 점이다. 코로나 이슈로 이대성(193cm, G)이 이번 경기 결장한다. 제임스 메이스(199.9cm, C)도 발목 부상으로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지난 경기 깜짝 활약으로 이승현의 빈자리를 메운 ‘리틀 수호신’ 박진철(200cm, C)도 결장한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코로나는 타 팀도 함께 겪는 어려움"이라며 운을 뗐다. 하지만 "고양은 한 두명씩 코로나에 걸려 단체 훈련을 많이 못했다. 같은 코로나여도 보이지 않는 피해는 (다른 팀에 비해 고양이) 큰 거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직면한 위기를 타개할 방향에 대해 "시스템을 바꾸기엔 시간이 없다"며 "공격보다는 수비에 변화를 많이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격에 대해서는 "자기 찬스에 열심히 던져 주면 된다"고 말했다. "대신 수비에서 약속한 바를 철저히 이행했으면 좋겠다. 불필요한 실점도 줄여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사진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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