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오프를 위해 나아가는 KGC인삼공사와 DB의 대결은 집중력 싸움이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6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있다.
4위 KGC인삼공사와 6위 원주 DB는 현재 순위라면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낼 수 있다. 6라운드가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양 팀은 매 경기 승부가 중요해졌고 승리가 소중한 시점이다.
양 팀의 전적을 살펴보면 5라운드까지 KGC인삼공사가 4승 1패로 우위에 있다. KGC인삼공사는 변준형과 오세근 등 가드진과 빅맨의 유기적인 움직임 앞세워 DB의 높이를 공략했다. DB는 허웅(185cm, G)과 김종규(206cm, C)가 분전했지만 KGC인삼공사의 화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DB는 최근 5경기 2승 3패로 기복이 있다. 지난 14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73-71로 이겼지만 아직 완벽한 경기력과는 거리가 멀다. DB는 허웅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조니 오브라이언트(204cm, F)와 김종규가 포스트에서 자신감을 선보이는 것이 관건이다.
먼저 DB 이상범 감독이 인터뷰실로 들어왔다.
이 감독은 경기 준비에 대해 “경기 초반에 항상 KGC인삼공사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했다. (선수들에게) 쉬운 득점을 줄이자고 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높이를 살려 제공권에서 밀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선발 라인업은 그대로다. (조니)오브라이언트가 (오마리) 스펠맨을 맡는다. 오세근 같은 경우 국내 선수들이 맡아서 잘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현재 3연승으로 팀 분위기가 최상이다. 코로나19로 선수단 훈련이 부족했지만 전성현(188cm, F)과 오세근(200cm, C)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외곽과 포스트에서 안정적인 득점이 나오면서 상대팀을 압도하는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DB전 승리를 통해 플레이오프를 진출을 빨리 확정 짓겠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인터뷰에 나선 김승기 KGC 인삼공사 감독은 순위 경쟁에 대해 “빨리 순위를 정해야 한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이후에는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해야 한다. 선수들의 부상 부위가 있어 체크 해야 하고 순위가 결정되면 백업들의 컨디션을 올려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한다. 브레이크 이후로 3연승 해줘서 여유롭게 게임할수 있다. 코로나19로 오래 쉬었는데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편안하게 준비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주전들의 의존이 큰 팀이다. 시즌 막판이다 보니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 감독은 “(양희종은) 무리 안 시킨다. 양희종과 이야기한다. 정규리그 떨어질 확률은 없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한다. 양희종이 정규리그 남은 경기를 주전 체력안배를 위해 뛰다가 부상 당하면 플레이오프 나올 수 없다. 게임 체력과 감각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오세근은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조절을 잘했다. 점점 좋아지는 상황이라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이 부분을 플레이오프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지금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부상(방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2020~2021 시즌과 이번 시즌 전력을 비교에 달라는 질문에 대해 김 감독은 “지난 시즌처럼 만들려고 하고 있다. 작년 후반기에 (제러드) 설린저로 맞춰졌고 선수들이 힘을 내서 우승했다. 올해는 작년 전력과 다르다. (오마리) 스펠맨과 설린저는 (플레이스타일이) 다르고 이재도가 없는 것도 있다. 올해도 이재도가 있었으면 정규리그도 경쟁력이 있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재도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크다. (이재도의 공백을) 변준형이 채워야 하는데 조금은 부족하지만 정확하게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변준형이 신경 써준다면 플레이오프에서 작년과 같이 마지막에 만들어 줄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