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석과 배강률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원주 DB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현대모비스 썸머매치에 나선다. DB의 4강 상대는 안양 KGC.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서울 SK와 전주 KCC의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지난 시즌 1위로 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DB이지만, 현재의 상황은 좋지 못하다. 김현호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을 당했고, 허웅과 김태술도 재활 중이라 출전이 불가능하다. 여기에 김종규와 이윤수도 결장 소식이 전해졌다. 김종규는 족저근막이 미세하게 손상되었고, 이윤수는 무릎 연골이 찢어졌다.
이로 인해 골밑 자원에 열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백을 메워줘야 하는 선수는 서현석과 배강률이다.
서울 삼성 소속이었던 배강률은 지난 5월, FA를 통해 DB에 합류했다. 196cm의 신장을 가진 배강률은 이번 대회에서 파워포워드로 출전할 전망이다.
DB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에 출전하는 만큼 의욕이 넘칠 것으로 보인다. 궂은일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적재적소에 외곽포를 터트려준다면 이상범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수 있다.

파워포워드에 배강률이 있다면, 센터 자리에는 서현석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 건국대를 졸업한 서현석은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하지만 그는 이외의 부분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탓에 정규시즌 7경기 출장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이상범 감독은 지난 미디어데이에서 “부상 선수들이 많다. 이번 썸머매치는 식스맨 자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 그 선수들이 코트에서 얼마나 자기 역량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정규리그 때 얼마나 투입할지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배강률과 서현석에게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정규시즌 출전이 간절한 두 선수에게 KBL 썸머매치는 이벤트 경기 이상의 의미로 다가올 거 같다.
한편, DB의 상대인 KGC는 오세근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최대한 조심하고 있다. KCC와 가진 두 번의 연습경기도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따라서 오세근이 결장할 경우, 김철욱과 김경원이 KGC의 골밑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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