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와 한국가스공사가 정규 시즌 마무리를 준비한다.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시즌 5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다.
KT는 지난 27일 창원 LG를 상대로 접전 끝에 88-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2위를 확정 지으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허훈(180cm, G)과 정성우(178cm, G)의 앞선이 건재하고 케디 라렌(204cm, C)이 골밑을 장악하면서 상대 팀들을 긴장 시켰다. 여기에 슬럼프를 극복한 양홍석(195cm, F)까지 터지면서 KT는 기분 좋게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KT는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3승 1패로 우위에 있다. 이번 경기에서 7연승을 달성할지 팬들의 관심사다.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준비에 대해 “2위로 4강 직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마음은 홀가분하다. 현재 산술적으로 1위와 정규리그 우승도 기회는 있다. 게임에 긴장감을 갖고 집중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부터 7일 동안 5경기를 해야 하는 스케쥴이라 주전 선수들의 게임 타임 등을 지금처럼 가져 가는 것은 위험 요소가 있다. 욕심 같아서는 주전 선수들의 게임타임을 조절하면서 식스맨들이 자기 몫을 다해야 한다.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 결과도 좋게 나왔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 이런 저의 고민을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스케쥴상 선수 운용을 폭넓게 가져가야한다. 집중력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직 정규리그 우승의 기회가 남아서 최선을 다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루키 하윤기(203cm, C)의 신인왕 수상 가능성에 대해 서 감독은 “이야기 들어보니 하윤기가 (신인왕)후보에는 올랐는데 기록적으로는 밀려 걱정이 된다. 미안한 감도 개인적으로 있다. 조금 더 좋은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는 건데 이제 와서 그런 생각을 해봤다.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하윤기 선수가 드래프트를 마치고 개막을 함께 했는데 주변과 저도 놀랄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서 팀에 도움이 됐고 (좋은 성적에) 일조를 했다. 걱정이 된 부분은 합류 전 운동량이 적어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서 시즌을 치뤘다” 말했다.
이어 서 감독은 “기록적으로 이우석을 인정하지만 하윤기가 그런 부분을 인정받아서 수상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다. 그런 자격이 있다. 신인들이 보여줬던 강렬한 퍼포먼스를 점수로 받았으면 한다. 감독으로서 고마운 선수다. (하윤기의 몸상태는) 목이 안 좋다. 코로나19 증상은 아니고 목감기가 있다. 그저께 훈련을 쉬고 게임을 뛰러 나왔다. 본인이 잘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29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65-80으로 패하며 7연승에 실패했다. 비록 연승은 이어가지 못했지만 7위 창원 LG와의 6강 경쟁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연승 기간동안 김낙현(184cm, G),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살아나며 코로나19의 휴유증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KT를 상대로 6강 굳히기에 나선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KT가 스피드와 높이가 있다. 정상적으로는 버겁지 않나 생각해 수비 변화를 줄 것이다. 니콜슨을 최근에 백업으로 썼는데 오늘은 초반에 투입할 것이다. 아직 6강 확정이 아니라서 이기면서 노력을 하고 있다. 경기 스케쥴이 체력적인 부담과 여러 가지 부상 부위가 겹쳐서 걱정은 된다. 매 경기 결승전처럼 치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경기 준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KGC인삼공사전에 부상 당한 신승민(195cm, F)의 상태에 유 감독은 “갈비뼈 쪽에 골절은 아니지만 타박이 심하다. 팔을 들지 못해 오늘은 민성주가 대신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선수들의 상태에 대해 유 감독은 “DJ 화이트도 종이리 타박을 입어 부었다. 사실 54경기를 다 잘할 수 없다. 특히 김낙현이는 많이 힘들어하는 상황도 있었다. 두경민은 부상도 있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를 했다. 증상이 심해 힘들었다. 코트에 돌아오는 상황에서 격리가 있었다. 몸을 올리고 코트 밸런스를 잡는데 어려움이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본인들이 극복해내려고 하는 중이다.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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