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은 4쿼터 19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고양 오리온은 1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6–91로 꺾고 ‘대구 더비’ 우위를 점했다. 이날 승리한 오리온은 20승 20패로 5위 유지 및 5할 승률을 달성했다.
오리온은 이승현(197cm, F)이 34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정현(186cm, G)이 19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26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오리온은 1쿼터 초반 이승현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이승현은 미드-레인지에서 정확한 슛으로 득점을 연달아 올렸다.
그를 앞세워 12-12로 맞선 오리온은 이대성(190cm, G)과 이정현의 적극적인 림 어택 속에 돌파 및 자유투 득점을 만들어냈다. 접전을 펼친 오리온은 1쿼터를 20-20으로 마쳤다.
오리온은 2쿼터 초반 외곽슛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김강선(186cm, G)과 이정현이 연달아 3점을 터트리며 29-23까지 앞섰다.
계속해서 이정현이 빠른 공격을 주도했고, 속공 득점이 이어졌다. 다만, 실책으로 발목 잡히는 사이, 두경민(183cm, G)과 김낙현(184cm, G)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다. 수비가 아쉬운 오리온은 2쿼터를 39-41로 끝냈다.
오리온은 3쿼터 초반 위기를 겪었다. 앞선에서 수비에 막혀 고전한 사이, 차바위(192cm, G)와 니콜슨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43-49까지 끌려갔다.
이후 오리온은 압박 수비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낙현과 홍경기의 실책을 범하게 했고, 이정현과 이승현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점수 차를 좁힌 오리온은 3쿼터를 66-68로 마무리했다.
오리온은 4쿼터 초반 이승현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연속 8점을 올리며 74-70으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오리온은 계속해서 점수 차를 벌리기 위해 공격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이승현이 3점 및 미들슛으로 한국가스공사의 수비를 무너트렸다. 특히, 경기 종료 1분 전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 3점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90-84까지 벌린 오리온은 한국가스공사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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