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 "차바위 복귀, 정영삼은 결장" … 이상민 감독 "김시래 복귀 늦어질 듯"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3-19 18: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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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큰 점수 차로 패한 전자랜드와 삼성. 어느 팀이 먼저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까.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삼성의 맞대결. 지난 DB전에서 완패를 당했던 전자랜드는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그 가운데 발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차바위가 복귀한다.  

 

유도훈 감독은 “차바위 발목은 70~80% 정도다. 경기의 중요성을 생각해서 본인이 뛰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하지만 출전 시간은 상황을 따라 조절할 생각”이라고 차바위의 복귀를 예고했다.  

 

반면 지난 원주 DB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정영삼은 복귀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도훈 감독은 “오른쪽 무릎 타박상인데, 뼈와 근육 사이에 안 좋은 부분을 다쳤다. 치료가 길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DB전에서 큰 점수 차로 패했지만, 그 전까지 전자랜드는 3연승을 달리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아직 한 가지 풀지 못한 숙제가 남아 있다. 바로 이대헌과 정효근의 공존이다.  

 

유도훈 감독은 이에 대해 “경기를 통해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PO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외국 선수가 헷갈리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어려운 문제지만 맞춰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유도훈 감독은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테리코)화이트와 (아이제아)힉스의 수비가 얼마만큼 되고 우리 외곽이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관건”이라며 경기 전 중요한 요소를 꼽았다.

 

 

6강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는 삼성에게도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민 감독은 “우리는 공격이 강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수비를 강조했다. 전자랜드는 신장이 크게 높은 팀은 아니지만, 리바운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선수들에게 그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낙현 봉쇄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이상민 감독은 “김낙현이 활동량이 많고 공격을 주도하기 때문에 골고루 압박 수비를 하면서 얼마나 공격을 제어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갈 길이 바쁜 삼성에게 안 좋은 소식도 있다. 김시래의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김시래는 지난 2일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4주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상민 감독은 “3월 말 복귀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심한 것 같다. 병원을 다시 갔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다친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4월 1~2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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