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오리온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고 싶은 SK가 만난다.
3월의 마지막 날 고양 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의 6번째 경기가 열린다.
최근 페이스는 오리온이 4연승으로 좋다. 이승현(197cm, F)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힘을 냈고 원주 DB 등 플레이오프 경쟁 팀들과의 대결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분위기가 최고조다. 반면 SK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선수단 전체가 정상적이지 않았다. 전희철 감독과 김선형(187cm, G), 자밀 워니(199cm, C)의 공백이 컸다.
양 팀은 지난 15일 맞대결에서 오리온이 71-63으로 승리했다. 이대성(190cm, G)이 결장하고 이승현이 정상 컨디션이 아닌 가운데 머피 할로웨이(196cm, C)가 1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강선(190cm, G)과 이정제(203cm, C) 역시 각각 12점, 10점을 넣으며 뒤를 받쳤다. SK는 최준용(200cm, F)이 24점을 넣었으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5위 굳히기와 5연승에 도전한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경기 준비에 “저희가 타이트한 시합이 많이 있었다. 휴식을 취했다. 머피 할로웨이는 많이 뛰어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5차전처럼 해 달라고 했다. 언제든지 힘들면 바꿔주고 1분을 뛰던 최선을 다해서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장 중인 제임스 메이스(200cm, C)의 컨디션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강 감독은 “오늘 뛰었으면 하는데 (다음 달) 2일부터 뛰겠다고 했다. 내가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농구를 잘했기 때문에 외곽에서 하면 안 된다. 본인이 할로웨이를 도와주겠다고 했다. 포스트에서 놀아 줘야 한다. 얼마나 할지는 뭐라고 말씀 못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SK전 전략에 대해 강 감독은 “우리는 정상적으로 한다. 김세창 등 선발로 넣으니 3점이 좋았다. 오늘은 인해전술로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 감독은 루키 이정현(188cm, G)의 신인왕을 취재진에게 강력히 추천했다. 강 감독은 “오늘 이정현이 잘했으면 좋겠다. 이정현이 신인상을 받아야 한다. 1년차가 받는 것이 진정한 신인상이다. 기록적으로 부족한 것이 없다. 시즌 중반 훈련 없이 왔고 수비와 공격을 못 하는 것이 아니다. 이정현이 강력한 신인왕이다. 내가 이정현 PR하기 위해 들어왔다. 계속 뛰게 할 것이다. 입에 단내가 날 정도로 뛰게 할 것이다. 지난 현대모비스전 이대성에게 이정현을 살리라고 했다. 우리도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이정현은 갖춰져 있다. 잘 부탁드린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SK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직넘버1 지우기가 쉽지 않다. 경기 연기와 적은 인원의 엔트리 구성 등 각종 악재로 정상적이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다행히 이번 경기에는 전희철 감독이 벤치에 들어가고 김선형(187cm, G), 최원혁(183cm, G), 허일영(196cm, F) 등이 출전할 수 있다. 또 워니의 대체 외국인 선수인 브랜든 브라운(193cm, F)이 이날 경기에 나선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복귀와 관련해 “완치자에 들어와서 기분 좋다. 격리하는 동안 매일 선수들의 (코로나19가) 터지고 경기 연기돼서 3kg가 빠졌다. 격리 풀리고 2kg 쪘다. 저희가 가장 적어서 플레이오프 때 걱정을 했다. 오히려 지금은 홀가분한 마음이다. 코로나19 걱정 안 하고 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리온전 경기 준비에 대해 전 감독은 “지난 경기 준비 이야기를 했다. 19개 턴오버로 자멸했다. 벤치 미스가 있었고 그날 리바운드 45개로 이겼는데도 턴오버가 몰렸고 성급한 마음이 있었다.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김)선형이가 몸 상태가 좋아져서 선발로 출전한다. 한동안 공백이 있어 리듬을 찾아야 한다. 오늘은 선수들에게 평정심을 찾고 급하지 않아야 한다. 전력 분석을 해보니 5차전이 안 좋았다. 오늘도 오리온에게 리바운드가 평균 10개 이상 앞서고 있다. 4차전까지는 무난한 경기를 했는데 5차전에서는 선수도 그렇고 안일한 경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선형 출전 시간에 대해 전 감독은 “본인이 뛰어봐야 한다. 뛰는 거에는 문제없지만 15~20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 소통하면서 1~2쿼터 조절하고 3~4쿼터도 15~20분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경기에 투입되는 브랜든 브라운에 대해 전 감독은 “어제 연습해서 기대하지는 않는다. 간단한 패턴과 수비 연습을 했다. 윌리엄스가 주로 뛰게 되고 체력 세이브와 파울 트러블 때 투입 할 것이다. 1대1 능력이 뛰어나서 그런 쪽으로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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