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는 전자랜드와 KT, 단독 5위로 올라설 팀은?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4-01 18: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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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승 26패로 나란히 순위표에 자리하고 있는 전자랜드와 KT. 어느 팀이 단독 5위로 올라설 수 있을까.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의 맞대결.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는 두 팀의 최종 순위는 이날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유도훈 감독은 “지난 패한 경기들을 보면 수비가 흔들리면서 골밑과 외곽을 모두 허용했다. 선수들이 공수에서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생각하고 플레이를 해야 한다. 최대한 외국 선수와 국내 선수의 호흡을 빨리 맞춰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언급됐듯이, 전자랜드는 지난 5경기 동안 패한 경기에서는 90점 이상의 실점을 기록하는 등 수비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유도훈 감독은 “골밑 득점 성공률을 60% 이상 허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지금 앞선에서 제대로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는 차바위가 유일하다. 다른 선수는 아직 부족하다. 외국 선수와의 호흡과 부상 선수가 나오면서 수비가 흔들렸다”며 수비가 무너진 이유를 꼽았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데본 스캇와 조나단 모트리의 활약이 중요할 터. 유도훈 감독은 “스캇은 자신의 공격 기회에서도 패스를 하기도 하는데, 그 점에 대화를 하고 있다. 모트리는 승부처에서 한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다. 다만, 기본 수비나 리바운드는 해줘야 한다. 두 선수 합해서 리바운드 수치가 더 높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유도훈 감독은 “단기전에는 정영삼 같은 베테랑이 필요하다. 정효근은 3번 활용을 생각했는데, 어렵게 됐다. 대체로 들어오는 선수들이 많이 움직이는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고 자신 있게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KT는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기에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서동철 감독은 “6라운드 들어서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데 패한 경기가 많았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자는 생각이다. 기본부터 다부지게 하자고 했다”고 준비한 점을 이야기했다.  

 

7위에 자리하고 있는 서울 삼성이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자동적으로 부산 KT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서동철 감독은 이에 대해 “순위와 플레이오프 상대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우리 경기력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기는 기분을 알아야 한다. 어느 팀과 맞붙더라도 자신도 있고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습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경기력이 떨어져 있는 브랜든 브라운이 제 모습을 찾는 것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서동철 감독은 “어머니 건강으로 미국을 가겠다고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이 가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 같다고 하더라. 끝까지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것과 별개로 브라운이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동료들끼리 이해하고 맞춰가면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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