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 이번 시즌 천적 관계인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매직넘버 줄이기에 나선다.
서울 SK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이번 시즌 6번째 승부를 펼친다. 지난 5번의 맞대결에서 SK가 5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SK는 한국가스공사의 ‘두-낙-콜’ 트리오인 두경민(183cm, G)과 김낙현(184cm, G), 앤드류 니콜슨(206cm, C)을 상대로 스피드와 공격으로 맞불을 놨다. 지난 4~6라운드 맞대결을 보면 SK가 경기 후반부에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이 저조한 틈을 노려 하이-로우 게임과 상대의 턴오버를 유발하는 수비를 통해 점수를 벌리면서 게임의 승기를 잡았다.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SK가 이번에도 강한 면모를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다만 부상으로 결장 중인 김선형(187cm, G)과 자밀 워니(199cm, C)의 공백을 지난 9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패배로 절감했다. 전희철 감독 역시 이들의 공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는데 앞선에서 최원혁(183cm, G)과 이현석(190cm, G)이 게임 조율을 풀어야 하고 골밑에서 리온 윌리엄스의 체력 안배도 중요하다.
먼저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준비에 대해 “연패를 안 하는 게 중요하다. 9경기가 남았고 6연전인데 매직넘버를 줄여서 빨리 끝내겠다. 선수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번 경기에 2가지를 강조했다. 심판 판정에 민감한 반응 시 경기가 안 좋았고 단발성 플레이와 급한 경기로 인해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했다. 오늘도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없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을 컨트롤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 감독은 “템포 조절을 어제 짧은 시간 동안 연습했다. 김선형과 워니가 없을 때 단순해질 줄 알았다. 비디오를 봤는데 모션 오펜스를 가져가야 하는데 최준용이 하다 보니 꼬인 거 같다. 모션 오펜스를 준비했고 한국가스공사는 리바운드가 약한 팀이다. 5차전을 하는 동안 제공권을 차지했다. 우리는 한국가스공사와 할 때 속공이 1위다. 반대로 한국가스공사 속공이 최하위이다. 5차전 동안 잘나왔고 다른 것보다 3점슛 성공률이 1위고 슈팅 시도도 많다. 한국가스공사랑 하면 3점슛 성공률이 38%가 나온다. 오늘도 편하게 하는 것 보다는 잘 하는 부분을 살리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선형과 워니의 복귀 시점에 대해 전 감독은 “김선형은 마지막 3경기 정도는 출전 가능하다. 워니의 경우 허벅지라 햄스트링 부상이 와버리면 문제가 될 수 있어서 팀 사정 상 조율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코로나19 문제로 약 3주 만에 경기를 갖는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건강 상태가 이날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또,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한국가스공사 역시 팀 훈련 시간이 적어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즌 막바지 6강 싸움을 펼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SK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코로나19 관련해 “선수들과 스텝들이 코로나19 시대에 최대한 안 걸리려고 했는데 걸려서 자가격리를 했다. (리그를) 같이 시작하지 못한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디제이)화이트는 오늘 자가격리가 풀렸고 (앤드류)니콜슨과 차바위, 전현우는 어제 풀렸다. 이들은 감기와 오한 증상이 있었는데 몸들이 많이 안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KBL 전체 팀들이 부상 등으로 힘든 상황이다. 부상을 안 당해야 하는데 걱정이다. 자주 멤버 교체를 통해서 끌어올리고 몸이 안 좋다고 해서 체력 올리는 것을 피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에게 뛸 때 올려 달라고 주문했다. 포워드 라인에서 힘든 상황이었다. 격리 이후 첫 경기인데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감독은 “격리 풀리자 마자 바로 시합이라 어려운 상황이다. 있는 자원을 활용해서 경기를 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페인트존 득점 저지를 주문했다. 공격에서 서로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실패하지 말고 자신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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