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KGC인삼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다시 만난다.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펼쳐진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KGC인삼공사가 2연승으로 플레이오프 4강 진출의 100% 확률을 가져갈지 아니면 한국가스공사가 창단 첫 플레이오프 승리를 가져갈지 관심을 끈다.
지난 10일 1차전에서 KGC인삼공사가 접전 끝에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78-72로 승리했다. 이날 KGC인삼공사의 캡틴 양희종(193cm, F)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15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위해 헌신했다.
무엇보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수비를 바탕으로 리바운드 45개와 스틸 7개로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차단했다. 문성곤(195cm, F)과 오세근(200cm, C) 역시 상대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으며 포스트에서 유기적인 움직임과 공격 시도가 인상적이었다.
다만 KGC인삼공사는 변준형(188cm, G)과 오마리 스펠맨(206cm, F) 없이 2차전을 치러야 한다. 변준형은 발목부상으로 6강 플레이오프 잔여 경기를 뛸 수 없고 스펠맨 역시 무릎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이들의 공백으로 김승기 감독의 고민은 깊어졌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준비에 대해 “똑같다. 정규리그 때 쓰지 않았던 수비를 지난번 성공했다. 그런 부분을 4강 가더라도 쓸 수 있도록 했다. 중요한 건 오펜스에서 (전)성현이가 안 좋았다. (변)준형이도 안 좋은 데다가 다쳤다. 오늘은 (박)지훈이가 성현이와 맞춰 잘해줘야 한다. 그래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변준형의 공백에 대해 “지훈이와 (조)은후가 메꿔 줘야 한다. 안되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 공백은 크지만, 팀에서 다쳤을 때도 (키퍼) 사익스 사례처럼 우승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부상당했다고 안된다는 생각 안 한다. 6강을 빨리 끝내려고 생각하고 있다. 누가 다치고 아프다고 무너진 적 없다. 잘 버텼다”며 대비책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KGC인삼공사는 부상 중인 스펠맨의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아야 한다. 김 감독은 “쉽지 않다. 이 시기에 찾는 것이 어렵다. 대체 외국인 선수가 잠깐 뛰는 것은 힘든 상황이다. 안 되도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지훈(184cm, G)에게 주문한 부문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나왔다. 김 감독은 “안 좋은 버릇이 나왔다. 일부러 혼을 냈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많이 했다. 그런 부분들이 그 친구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나 생각했다. 지적한 부분에 대해 나오지 말아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1차전에서 선전했으나 리바운드와 스틸을 KGC인삼공사에게 허용하면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두-낙-콜’ 트리오인 두경민(183cm, G), 김낙현(184cm, G),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각각 12점, 10점, 24점으로 분전했으나 4쿼터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아쉬었다. 게다가 차바위는 종아리 부상으로 남은 플레이오프 경기 출전이 어렵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2차전 승부를 원점으로 맞추고 대구로 내려가야 하는 목표가 있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지금 상대 멤버 구성이 양희종, 문성곤, 박지훈, 오세근 등 수비에 경험도 있고 특화된 선수다. 공수에서 상대는 결정을 해버리고 우리는 결정을 미숙하게 했다. 그런 부분을 준비했다. 상대가 공격에서 양희종, 문성곤에 대한 앞선 수비와 인사이드 공략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흐름대로 준비했다.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야투를) 40개 던지는 것을 20개 던지는 것으로 성공했다. 리바운드로 인해 뺏긴 실점은 좋은 흐름을 갈 수 있었던 것을 상대에게 넘겨줬다. 단기전은 수비와 리바운드는 해야 하고 공격에서 물꼬를 잘 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 감독은 니콜슨의 출전 시간에 대해 “본인의 농구에서 실책에서 저지르는 사람도 있지만 스페이싱 하는 사람들이 잘 안 된 경우가 있다. 스페이싱 보완을 하고 나왔다. 니콜슨이 포스트를 공략할 때 상대 협력 수비가 되지 않을 때 주는 경우도 있다. 상대의 수비형 선수가 결정하고 시도할 때 해결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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