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와 만난다. 이날 이기면 29승 17패를 기록하고, 1위 전주 KCC(31승 15패)와 2게임 차로 좁힐 수 있다.
현대모비스의 기세는 매서웠다. 숀 롱(206cm, F)이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서명진(189cm, G)의 성장과 장재석(202cm, C)과 이현민(174cm, G) 등 이적생들이 자기 위치에서 제 몫을 해줬다. 시즌 전 평가를 뒤엎고 2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현대모비스는 상승세였고, 1위 KCC는 하락세였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모비스의 기적 같은 역전 스토리를 기대하는 이가 있었다.
하지만 제동이 걸렸다. KCC는 꾸역꾸역 연승을 달렸고, 현대모비스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에 59-74로 완패헀다. 팀 자체 이번 시즌 최소 득점.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가장 무서운 상대를 만났다. 그것은 바로 방심이다. 방심했다. 나부터 반성해야 하는 경기다. 특히, 4쿼터에 공격은 물론, 수비까지 다 안 됐다. 눈에 띄는 움직임 자체가 없었다. 평가할 게 없다”며 경기력을 혹평했다.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울산으로 넘어왔다. 하루 동안 전열을 정비한 후, 서울 SK를 만난다. SK가 18승 27패로 8위라고는 하나,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
또, 현대모비스가 삼성을 상대할 때, SK는 원주 DB를 90-78로 완파했다.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 모두 제 역할을 했다. 문경은 SK 감독도 “오랜만에 경기다운 경기를 했다”며 고무적으로 바라봤다.
현대모비스도 SK에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 지난 5번의 맞대결에서 2승 3패로 밀렸다. 지난 5라운드에서 89-85로 이겼다고는 하지만, 전반전을 38-44로 밀렸다. 특히, 숀 롱이 전반전에 2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팀의 중심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지만, 숀 롱이 결국 안 풀리면 그렇게 되는 거다. (최)부경이가 적극적으로 도움수비를 하는데, 숀 롱이 볼을 밖으로 잘 빼줘야 한다. 그렇게 해야 쉽게 풀 수 있다”며 지난 라운드를 돌아봤다.
이어, “이긴 경기나 진 경기를 보면, 4~5번 쪽에서 득점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외곽 득점이 많이 나와줘야 한다. 플레이오프도 다가오기에, 외곽 자원 쪽에서 경기력이 더 살아나야 한다”며 경계해야 할 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우리랑 하면, SK의 슛이 잘 들어간다.(웃음) 다 들어간다. 워니가 2대2 상황에서 밖으로 나와서 슛을 했는데 들어가면, 더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1Q부터 바꿔막기를 할 수도 없다. 외국 선수가 막기에는 수비 범위나 활동량이 고민이 되고, 국내 선수가 막기에는 미스 매치가 된다”고 덧붙였다.
# 울산 현대모비스-서울 SK 스타팅 라인업
- 울산 현대모비스 : 서명진-김민구-최진수-장재석-숀 롱
- 서울 SK : 김선형-최성원-안영준-최부경-닉 미네라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울산,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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