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 “완급조절 강조”, 김완수 KB 감독 “선수들에게 화합적인 모습 주문”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1 18: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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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가 확정된 하나원큐와 KB가 이번 시즌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는 21일 부천체육관에서 경기를 갖는다. 현재 양팀은 각각 6위와 1위로 정규리그 순위가 이미 결정됐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크게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하나원큐는 최근 3연패의 부진 중이다. 연패 기간 동안 최소 10점 차 이상의 패배를 당하면서 무기력했다.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C)이 분전 중이지만 경기 후반부에 집중력 저하로 인해 무너졌다. 하나원큐는 최하위로서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최선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경기는 하나원큐의 홈 2연전의 첫 경기인 만큼 주전들의 체력 안배와 경기 운영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준비에 대해 “점심 때 (KB)기사가 나왔고 (박)지수가 있기 때문에 마음을 놓을 상황은 아니다. 나머지 3게임이 남았는데 홈에서 2게임이고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앞에 2게임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고 안될 때 완급조절 부분에 대해 연습했다. 트랜지션과 얼리오펜스는 잘되었는데 안 될 때는 완급조절을 해줬어야 했다. 이 부분을 쉽게 넘어간 부분이 있어 조심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박지수의 수비에 대해 “김하나가 4번 포지션 역할을 할 수 있는데 1월에 밖에서 트레이너와 운동했다. 어제 잠깐 맞췄는데 김하나도 뛸 수 있다. 양인영이가 앞에 2경기에서 파울트러블로 빠졌을 때 고비가 있었다. 김하나도 조금씩 보태야 하고 (출전)시간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기용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나원큐는 내일 우리은행과의 백투백 경기를 갖는다. 이 감독는 “여자농구는 백투백이 처음이다. 내일 게임을 위해서 누구를 쉬어줄 상황은 아니다. 처음 겪는 상황이지만 내일 게임은 내일 생각할 부분이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한편, KB는 리그 재개 이후 3연패에 빠지다가 지난 19일 부산 BNK전에서 63-48로 승리했다. KB는 이 경기를 앞두고 허예은(165cm, G), 강이슬(180cm, F), 김민정(181cm, F)이 결장하며 전력이 완전치 않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박지수(196cm, C)는 허리 부상에서 복귀해 15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염윤아(177cm, G)와 심성영(165cm, G)이 코로나19 문제로 인해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선수단이 코로나19로 어수선한 가운데 KB는 플레이오프 준비와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하나원큐전을 준비한다.

김완수 KB 감독은 경기 준비에 대해 “하루 이틀에 걸쳐 PCR검사를 받는다. 나머지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걸리면 플레이오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심)성영이 검사를 했는데 양성이라 돌려보냈다. (염)윤아도 그렇고 가용 인원 중 주전멤버 5명이 빠졌다. 밑에 선수들과 맞춰 본 적이 없다. 선수들에게 화합 적인 모습을 보여 달라고 했다. 배려하고 챙겨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지수 출전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김 감독은 “출전에는 문제없다. 박지수는 건강하게 잘 있고 허리는 문제없어 플레이오프를 대비할 것이다”며 “선수들이 박지수한테 의존하지 말고 자신 있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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