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은 이대성(190cm, G)-이승현(197cm, F)-머피 할로웨이(196cm, F)라는 확실한 편대를 갖춘 팀이다. 세 명의 경쟁력 있는 선수가 오리온을 플레이오프 진출권 팀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승현이 비복근 부상과 발목 부상을 겪었다. 정규리그가 아직 남아있지만,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 이대성은 ‘코로나 19’ 확진 후 컨디션 회복이 쉽지 않다.
게다가 제임스 메이스(200cm, C)도 왼쪽 발목을 다쳤다. 할로웨이의 부담이 또 한 번 커졌다. 선수층이 얇은 오리온으로서는 고민을 안을 수밖에 없다.
전력이 약해진 오리온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22승 25패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5위. 그리고 7위인 DB(21승 28패)와 홈 연전을 치른다. DB에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면, 오리온의 미래는 암울해진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경기 전 “메이스와 이승현이 없는 게 큰 리스크다. 이정제와 박진철이 잘은 버텨주고 있지만, 더 보탬이 되면 고마울 것 같다. 그게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후 “DB랑 연전이다. 높이 싸움이 쉽지 않다. 강상재가 합류한 후, 매치업하기 더 어려워졌다. 그래도 지난 몇 경기처럼 수비를 잘 이행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DB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특히, 지난 19일 한국가스공사전은 뼈아팠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쳤기 때문. 6위 싸움이 걸린 경기였기에, DB의 상처는 더욱 컸다.
공동 5위인 오리온-한국가스공사(이상 22승 25패)와는 2경기 차다. DB의 잔여 경기가 ‘5’임을 생각하면, 쉽게 줄이기 힘든 격차다. 게다가 한국가스공사에는 6전 전패. 한국가스공사를 밀어내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오리온이라도 잡아내야 한다. 오리온과 상대 전적은 2승 2패. 그런 상황 속에 오리온과 연전을 치른다. 두 번 모두 이긴다면, 6위의 희망을 다시 한 번 품을 수 있다.
이상범 DB 감독은 경기 전 “오늘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선수들이 모두 알고 있다. 절실함이 필요한 경기다. 그래서 정신적인 걸 더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리온보다) 제공권 측면에서는 낫다고 판단한다. 그 싸움에서 이겨줘야, 원활한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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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DB, 스타팅 라인업]
1. 고양 오리온 : 이정현-이대성-최현민-박진철-머피 할로웨이
2. 원주 DB : 박찬희-허웅-정준원-김종규-조니 오브라이언트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을준 오리온 감독-이상범 DB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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